'self'에 해당되는 글 3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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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부여의 주체는? :: 2012/05/04 00:04동기부여가 되지 않는다란 표현을 종종 듣거나 보게 된다. 본능과 재미의 만남, 자아 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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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흐릿하게 하는 스펙, 나를 선명하게 하는 실패 :: 2012/01/13 00:03
자본주의 사회는 부/지위와 같은 스펙을 통해 물질적 성공을 규격화/정량화하고 상호 간의 비교를 용이하게 한다. 은연중에 스펙 지상주의에 젖어 들기 쉬운 세상이다. 스펙 쌓기와 경력 관리에만 집중하는 과정 속에서 "나"는 어디로 가는 것일까?
스펙과 경력은 비교를 전제로 하기 마련이다. 남보다 좋은 스펙, 남보다 좋은 경력. 스펙과 경력에 집중하는 자는 비교우위에 집중하는 자이다. 비교우위에 몰입한다는 건, "나"를 생각하기 보다 나를 감쌀 무엇인가를 찾는데 더 분주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나를 무엇으로 자꾸 감싸고 포장하다 보면 얼핏 보기엔 풍성한 나인 것 같지만 진정한 "나", Real Self는 흐릿해질 수 밖에 없다. 사람은 보통 자신이 겪었던 실패, 자신이 갖고 있는 한계를 드러내기 싫어하는 경향이 있다. 스펙/경력에 집중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는 실패/한계를 드러내놓고 얘기하기가 불편할 수 밖에 없다. 그런데.. "실패"만큼 "나 자신이 누구인지"에 대해 극명하게 알려주는 것이 있을까? 나의 실패, 나의 한계는 "나"를 분명히 드러낸다. 내가 누군지 아는 것이 너무도 중요하다면 실패와 한계 또한 그러할 것이다. 과거에 겪었던 실패의 쓰라린 경험들, 내가 갖고 있는 명백한 한계는 그 누구도 아닌 바로 나를 명시적으로 가리키는 소중한 바로미터이다. 나를 포장하는 스펙/경력도 중요하지만, 진정한 내가 누군지를 알려주는 실패/한계를 직시해야 한다. 그걸 피한다는 건 나 자신을 외면하는 것이다. 문명이 발전시킨 인간 도구들에 의해 인간이 소외 당하는 것도 서러운데 내가 나를 소외시킨다는 것만큼 애처로운 일이 또 어디 있겠는가? ^^ 평생을 배워도 배우기 어려운 게 바로 "나"이다. "나"를 잊고 사는 삶, "나"를 외면하면서 사는 삶은 공허한 것이다. 나를 흐릿하게 하는 스펙/경력으로 나를 가득 채울 것인가? 나를 선명하게 하는 실패/한계를 소중한 나의 것으로 받아들이고 그것을 통해 나를 더욱 알아나가는 삶을 선택할 것인가? 나를 선명하게 하는 것들이 나의 것이지, 나를 흐릿하게 하는 것들을 나의 것이라 생각하면 안 된다. 나를 선명하게 하는 것들을 통해 나를 배우는 것. 學我(학아) 알고리즘. ^^ PS. 관련 포스트 비난과 자성 사이 자존, 알고리즘 타존, 알고리즘 Trackback Address :: http://read-lead.com/blog/trackback/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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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alities of nature vs. self :: 2007/04/15 00:01
Bhagavad Gita에 이런 말이 나온다. All actions are wrought by the qualities of nature only. The self, deluded by egoism, thinketh: "I am the doer." But he, O mighty-armed, who knoweth the essence of the divisions of the qualities and functions, holding that "the qualities move amid the qualities," is not attached. Those deluded by the qualities of nature are attached to the functions of the qualities. The man of perfect knowledge should not unsettle the foolish whose knowledge is imperfect. 자아와 세계는 서로 강력하게 연결되어 있다. 자아와 세계를 가로막는 경계선을 무너뜨릴 수 있을 때 인지/깨달음을 자각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Trackback Address :: http://read-lead.com/blog/trackback/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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