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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N Live search가 야후 검색을 방문자수에서 앞지르다. :: 2007/08/11 17:55



모 인터넷 리서치 기관의 7월 미국 검색엔진 방문자수를 조회해 보니 매우 의미있는 변화가 일어난 것을 알 수 있었다. MSN의 Live Search가 월간 방문자수에서 야후를 제친 것이다.  4월만 해도 야후검색 53백만명, MSN Live Search 44백만명으로 MSN이 크게 열세였는데 7월에 드디어 역전이 되었다. (MSN 60백만 vs. 야후 55백만)

7월13일에 올렸던 구글 vs 이베이 vs 마이스페이스/유튜브 포스팅에 누구씨께서 MSN이 성공적인 마케팅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는 정보를 주신 바 있는데 지속적인 검색 점유율 상승을 보인 끝에 마침내 7월에 의미 있는 변화를 일으킨 셈이다.

물론 Live Search가 인당 검색 쿼리수에서 구글은 물론 야후에게도 크게 밀리기 때문에 검색 쿼리 점유율에서는 아직 야후에 대적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나 이 부문에서도 빠른 속도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어서 올 하반기 검색 점유율 경쟁은 매우 흥미로운 양상을 띨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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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MSN의 비약적인 검색 점유율 성장은 전적으로 Live Search Club이란 마케팅 이벤트에 의한 것이다.  라이브 서치 클럽에서 유저가 게임을 하고 거기서 이기면  X박스, Zune, 마우스,음악 다운로드 등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는데 게임 문제를 Live Search를 통해서만 풀 수 있게 되어 있기 때문에 이벤트 참가자들은 자연스럽게 MSN의 검색 점유율을 높이는데 기여하게 되고 이를 통해 MSN 검색 점유율은 비약적인 증가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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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관전 포인트는 Live Search Club이란 성공적인 마케팅 이벤트를 통해 유입된 신규 유저들이 계속 MSN의 검색 서비스를 이용할 것인가인데..   MSN의 강력한 마케팅 이벤트가 쉽게 변하기 어려운 유저의 검색 behavior에 얼마만큼의 장기적 영향력을 행사할 것인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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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염소똥 | 2007/08/11 19:08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 야후를 어쩌면 좋을까요..
    오버추어를 인수하지 않았으면 어쩔뻔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개인적으로는 야후가 좀 힘있게 성장해주면 참 좋겠다는 바램입니다.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__)

    • BlogIcon buckshot | 2007/08/11 19:24 | PERMALINK | EDIT/DEL

      MSN의 마케팅 이벤트가 Live Search 경험자를 늘리는데 그치지 않고 경험자의 로열티 제고로 연결될 경우, 야후와 구글 모두에게 impact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동안 별다른 변화 없이 지리한 점유율 트렌드를 보여왔던 미국 검색계가 하반기에 한차례 출렁거림을 보일지도 모르겠네요. 함 지켜봐야겠습니다~ 항상 관심 가져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 저도 개인적으로 야후의 성장을 바라고 있습니다. 검색, 컨텐츠, 소셜네트워킹 모두 퍼텐셜을 갖고 있는 야후가 유저에게 큰 밸류를 줄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 BlogIcon nkokon | 2007/08/11 21:34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이벤트를 통한 점유율 강화라 흥미롭네요.
    잘 보았습니다 ^0^

    • BlogIcon buckshot | 2007/08/12 08:32 | PERMALINK | EDIT/DEL

      엔터테인먼트와 검색이 경품을 매개체로 만난 사례라고 생각됩니다.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

  • BlogIcon 크레이지늑대 | 2007/08/12 02:2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음 예전에 들어봤었는데 그걸로 힘좀 받았나보네요

    갠적으론 라이브가 별로더군요
    검색도 검색이지만서도 라이브스페이스라는 블러그는 라이브ID를 가지고 있는 유져끼리만
    소통이 됩니다. 즉 댓글은 회원끼리만 달수있다는

    • BlogIcon buckshot | 2007/08/12 16:35 | PERMALINK | EDIT/DEL

      Window Live Spaces는 블로그보단 미니홈피에 가까운 서비스인 것 같습니다. ( http://home.services.spaces.live.com/ ) 말씀하신 것 처럼 폐쇄성이 제약조건으로 작용하고 있어서 월간 방문자수가 8백만명대에 그치고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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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드센스] 이베이,아마존은 왜 구글 애드센스와 같은 문맥광고 시스템을 운영하지 않고 있는가? :: 2007/05/30 01:36



AC Nielsen의 미국 인터넷 방문자 데이터를 보다가 문득 아래와 같은 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뇌리를 스치고 지나갔다....

  1. 구글은 야후,MSN에 비해 검색방문자 비중이 매우 높다.
    • 구글,야후,MSN의 2007년 4월 미국 방문자수는 각각 110백만, 108백만, 95백만으로 모두 1억 전후의 트래픽을 자랑하며 미국 인터넷 방문자수 랭킹 1~3위를 차지하고 있다.
    • 그런데, 검색 트래픽 비중을 보면 MSN이 47%, 야후가 49%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구글은 전체 방문자수의 무려 90%가 검색 페이지 방문자이다.
    • 방문자 수치를 세분화해서 보면 MSN엔 검색 말고도 MSNBC, hotmail, Video, Sports, Money 등의 페이지들이 대량 트래픽을 내고 있고 야후엔 News, Mail, Local, Address book, Music, Answers 등의 주력 페이지들이 대규모 트래픽을 일으키고 있어서 트래픽의 분산이 어느정도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 반면 구글은 비즈니스 모델 자체가 검색에 치중하고 있다 보니 검색페이지 이외 서비스의 방문 트래픽은 MSN/야후에 비해 취약한 실정이다.
  2. 구글은 애드센스 도입을 통해 publisher의 개념을 구글 사이트 외부로 확장한 바 있는데..
    • 구글 검색 페이지를 publisher로 하는 광고시스템인 애드워즈에 만족하지 않고 외부 사이트를 publisher로 활용하는 셀프서비스 문맥광고 시스템인 애드센스를 2002 년에 출시하게 된다.
    • 애드센스는 종전의 자체 사이트로 한정되어 있던 publisher의 범주를 외부 사이트로 확장시킨 혁신적인 모델이라 할 수 있다.  애드센스는 결국 구글 광고매출의 40%에 육박하는 엄청난 규모로 성장을 하게 된다. 
    • 구글 애드센스의 성공은 MSN과 야후를 자극하여 야후는 Yahoo Publisher Network를, MSN은 AdCenter를 출시하게 한다. (Yahoo Publisher Network은 애드센스를 거의 카피한 셀프서비스 문맥광고 시스템이고 AdCenter의 문맥광고 시스템은 외부사이트가 아닌 MSN의 풍부한 자체 컨텐츠를 광고판으로 활용하는 개념임)
  3. 구글 애드센스는 구글의 검색기술과는 다소 거리감이 있는 서비스이다.
    • 구글 애드센스는 구글 애드워즈와 비슷한 네이밍에 기반하고 있지만 사실상 구글의 검색 경쟁력과는 그다지 관계가 없는 서비스이다.
      • 구글 애드워즈는 구글 검색결과 페이지의 높은 퀄리티에 기반한 광고 시스템이다.  구글 애드워즈가 구글 검색결과를 신뢰하는 유저들의 트래픽에 힘입어 미국 검색시장을 평정했다는 점에서 구글 애드워즈는 구글 검색 퀄리티에 상당히 의존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크롤링+인덱싱+랭킹)
      • 하지만, 구글 애드센스는 다르다. 구글 애드센스는 구글이 자랑하는 검색결과 페이지와 아무런 상관이 없다. 구글 애드센스에 가입한 advertiser와 publisher를 contextual advertising 시스템에 기반해서 매칭시켜주고 있을 뿐이다. 완전히 별동부대 격의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 즉, 구글 애드센스는 구글이 철옹성처럼 쌓아올린 검색결과페이지의 강력한 브랜딩효과와는 다소 거리를 두고 있는 서비스이므로 충분히 공격가능한 대상이라는 것이다
  4. 구글 애드센스의 성공에 야후, MSN만 배 아픈가?
    • 이베이는 배 안 아픈가? 
      • 구글이 2002년에 Froogle을 시장에 선보였을 때 이베이는 자신의 마켓플레이스 비즈니스에 영향을 줄까 신경을 썼었고, 구글이 2006년에 Google Checkout을 도입했을 때 자신의 Paypal 비즈니스에 영향을 줄까봐 긴장했던 바 있다. 하지만 이베이는 2002년 Froogle, 2006년 Google Checkout의 등장보다 2002년 애드센스의 등장을 더 의식하고 대책을 간구했어야 하는 것은 아닌지.. 
      • 이베이의 마켓플레이스 비즈니스는 재화/서비스의 구매자와 판매자를 연결시켜주는 거래 플랫폼이다.  이 비즈니스는 구글/야후의 광고시스템과 상당히 유사한 모습을 띠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광고 시스템의 advertiser는 마켓플레이스의 seller에 해당하고 광고시스템의 audience는 마켓플레이스의 buyer 개념에 해당하니까..   하지만 구글/야후가 인터넷 유저의 시작 페이지로 강력하게 자리잡고 있는 상황에서는 이베이는 구글 애드워즈를 경쟁자로 생각하고 검색엔진과 힘겨운 트래픽 빼앗기 싸움을 하기 보다는 구글을 어쩔 수 없는 협력자로 생각하고 구글에서의 노출효과 증대나 구글 트래픽의 효과적인 활용에만 치중했을 가능성이 높다.
      • Start page로써의 구글의 위상을 생각할 때 구글 애드워즈 광고시스템은 경쟁상대로 보는게 무리이겠으나 구글 애드센스는 상황이 다르다. 구글 밖에서 advertiser와 publisher가 만나게 해주는 광고 시스템이라면 이베이로써도 충분히 도전해볼만한 주제라고 생각한다. 즉, 애드센스는 광고시스템의 혁신으로 볼 수도 있지만 다른 시각에서 보면 마켓플레이스의 진화된 모습이라고도 볼 수 있는 것이다.
    • 아마존은 배 안 아픈가?
      • 아마존은 추천시스템을 세계에서 가장 잘 하고 있는 사이트이다. 아마 당분간은 그 누구도 추천시스템에 관한 한 아마존의 아성을 넘보지 못할 것이다.
      • 아마존은 추천시스템을 더욱 발전시켜 외부 사이트에 아마존 상품을 배포시키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름하야 Linking to Amazon이다. (Product links, Omakaze links, Product previews, Recommended product links)
      • 그런데 아마존의 linking 시스템은 광고상품을 아마존의 제품으로 한정한 탓에 다양한 audience의 니즈에 부합하기 어렵다는 아쉬움이 있다. 물론 아마존이 취급하는 상품의 매출이 증가하는 효과는 분명히 있겠으나 세계 최고의 commerce platform을 꿈꾸는 아마존 입장에선 아마존의 추천시스템의 컨텐츠와 타겟유저를 아마존의 상품,유저로만 한정할 필요는 분명 없을 것이다.
  5. 이베이는 마켓플레이스 플랫폼의 경험을, 아마존은 쇼핑/추천 플랫폼의 경험을 애드센스형 문맥광고시스템으로 승화시킬 필요가 있다.
    • 이베이는 월 방문자 61백만으로 미국 내 5위를, 아마존은 월 40백만 방문자로 11위를 기록하고 있다.  둘 다 브랜드 인지도가 높고 엄청난 트래픽을 확보하고 있는 대형 상거래 사이트이다.
    • 이베이, 아마존은 모두 상거래 사이트로써 방문~클릭 위주의 데이터만 집계해 온 구글과는 달리 방문~클릭~결제로 이어지는 토탈 구매 프로세스에 대한 방대한 DB/지식을 보유하고 있다.
    • 이베이는 Ad context라는, 아마존은 Omakaze links라는 구글 애드센스에 근접한 서비스를 이미 제공하고 있는데 자신의 비즈니스 도메인 범주에 갇힌 나머지 다소 좁은 범위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그치고 있다.  이베이와 아마존이 인터넷 광고 시장에서 자신을 광고주로만 규정하지 않고 광고 플렛폼의 제공자로써 상거래의 진화를 이끌어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검색결과는 구글이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구글 애드센스에 관한 한 구글이 advertiser, publisher, audience 모두를 만족시키고 있다곤 생각하지 않는다.  분명 셀프 서비스 문맥광고 시장엔 구글보다 더 많은 밸류를 advertiser, publisher, audience를 제공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플레이어가 존재하고 있다.  이들의 분발을 기대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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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오유 | 2007/06/03 14:19 | PERMALINK | EDIT/DEL | REPLY

    좋은글 감사합니다.
    구글은 애드센스로 정말 엉청난 수입을 올리는군요.

    • BlogIcon buckshot | 2007/06/03 15:08 | PERMALINK | EDIT/DEL

      엄청난 수입을 올리는만큼 구글 애드센스를 애용하는 블로거들에게도 보다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만약 구글이 그걸 게을리한다면 누군가 그것을 잘 할 수 있는 다른 경쟁자가 현재 구글의 위치를 차지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BlogIcon ysddong | 2007/07/04 10:37 | PERMALINK | EDIT/DEL | REPLY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관점이네요.
    찬찬히 곱씹어 봐야겠습니다.
    좋은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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