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ader'에 해당되는 글 2건

마켓, 알고리즘 :: 2010/05/10 00:00

마켓 3.0
필립 코틀러 지음, 안진환 옮김/타임비즈


타임북스의 김은송님께서 방명록을 통해 '마켓 3.0'의 리뷰 요청을 해주신 덕분에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마켓 3.0은 '마켓 패러다임 전환'에 대한 이야기이다. 저자는 제품 중심(1.0 시장)에서 소비자 지향(2.0 시장)을 거쳐 가치 주도(3.0 시장)로 마켓이 진화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수직적 이분법의 지배를 받던 비즈니스 환경에 수평적 통합의 패러다임 전환 압박이 강하게 가해지고 있음을 느꼈다. 그리고, 수직적 이분법 패러다임의 영향권 안에 있는 몇 가지 개념에 대한 글을 적고 싶어졌다. ^^


Leader vs. Follower

경영에서 leader와 follower의 수직적 이분법은 매우 친숙하다. 하지만, 'leader'와 'follower'는
수직적 이분 프레임이 만들어낸 환상일 뿐. leader는 lead하기만 하고, follower는 follow만 할 수는 없다. leader와 follower가 리더십을 역동적으로 상호 교환하는 조직이 패러다임 전환에 잘 적응하는 조직인 것이다. 리더 vs. 팔로워의 수직적 이분 프레임에 강하게 젖어 있는 기업은 아직도 20세기 초반에 태동한 테일러리즘의 늪에 깊이 빠져 있는 것이다.

@BKHomin님께서 '리더 vs. 팔로워'에 대해 트윗에 올린 글에 대해 아래와 같은 답글을 주셨다. 너무 소중한 피드백이라 이 포스트에 담아 본다.



마케터 vs. 소비자

진정한 마케터는 소비자 안에 잠재하는 마케터 본능을 일깨우는 자이다. 진정한 소비자는 마케터 안에 잠재하는 소비자 본능을 일깨우는 자이다. 마케터와 소비자 간의 공진화를 통해 마케팅과 소비는 하나가 되어 간다. '마케터 vs. 소비자'에 대해 트윗에 올린 글에 대한 @SuSuAct님의 트윗 글이 매우 인상적이다.



저자 vs. 독자

'책'은 이제 '저자 vs. 독자'의 수직적 이분 프레임'으로부터 패러다임 전환 되어야 한다. 저자는 책을 통해 독자의 반응을 읽고, 독자는 책을 통해 또 하나의 책을 써야 한다. 저자는 책을 매개로 해서 독자가 되고, 독자는 책을 읽으면서 저자가 되는 것이다.  


전략/기획 vs. 실행/운영

'전략/기획 vs. 실행/운영'의 수직 이분법 사고는 전략/기획 단계에서 가치가 모두 생산되었고, 실행/운영 단계는 전략/기획이 생산한 가치를 기계적으로 확인만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바로 그 환상 때문에 전략/기획은 실패한다. @tjkit님의 트윗을 읽고 감동을 받는다. ^^



리더와 팔로워의 위치는 수시로 바뀐다. 소비자는 마케팅하고 마케터는 소비한다. 독자는 리뷰를 쓰고 저자는 리뷰를 읽는다. 전략/기획을 능가하는 가치를 실행/운영이 생산할 수도 있다. 필립 코틀러의 '마켓 3.0'을 읽고 '수직적 이분법' 프레임의 한계에 대한 보다 명확한 감을 가질 수 있었다.  마켓 참여자 간의 수평적/역동적 상호작용이 뫼비우스의 띠와 같이 끝없이 이어지는 시공간은 제품의 일방적 공급과 피상적 소비자 지향을 넘어 새롭게 펼쳐지는 역동적 가치 순환 기반의 마켓 알고리즘이다. ^^




PS. 관련 포스트
웹혁, 알고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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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애드민 | 2010/05/10 02:0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제품과 소비자의 시대를 넘어서 가치로 컨버전스하는 느낌이 드네요. 좋은 책 소개해 주셔서 감사해요.

    • BlogIcon buckshot | 2010/05/11 09:33 | PERMALINK | EDIT/DEL

      예, 가치로 모든 것이 수렴되는 느낌입니다. 그걸 얼마나 잘 통찰하고 대응하는가가 중요할 것 같아요. 귀한 댓글 감사합니다. ^^

  • BlogIcon 토댁 | 2010/05/11 08:54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전 책 일기를 게을리하고 있는 요즘
    님은 여전히 열심히 독서를 하고 계시는군요..^^

    잘 지내시죠?^^

    화창한 날씨만큼 행복한 오늘되세욤~~

    • BlogIcon buckshot | 2010/05/11 09:34 | PERMALINK | EDIT/DEL

      요즘엔 독서-트윗-블로깅이 삼각고리를 이뤄가며 서로 시너지가 좀 나는 것 같습니다. 독서,트윗,블로깅은 하나인 것 같아요~ 요즘 날씨가 넘 좋네여~ 행복한 하루 되세염~ ^^

  • BlogIcon 독코독담 | 2010/05/25 09:3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와.. 같은 리뷰를 해도 이렇게 다르군요.. 부끄럽네요 ;;
    VS 시리즈 굉장히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부끄러운 트랙백 하나 걸고 가겠습니다 ^^

    • BlogIcon buckshot | 2010/05/25 09:50 | PERMALINK | EDIT/DEL

      어이쿠, 별 말씀을 다하십니다..
      귀한 트랙백 감사하구요. 감사히 잘 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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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der's Attention - 조직 내 2:8 가르마 :: 2008/10/06 00:06


이런 말을 종종 듣게 된다. "아무리 우수한 사람으로 조직을 구성해도 결국 그 안에서 20:80 법칙이 발현된다. 스타들로만 구성된 집단도 시간이 지나면 그 안에서 80%의 열등한 집단이 생겨나기 마련이다. 결국 20:80 법칙은 대세이다."

조직은 어떻게 구성해도 20:80 법칙이 발생한다는 가설. 우수한 20% 인력으로 조직을 구성해도 그 안에서 결국 20:80 법칙이 발생한다. 그건 2:8 법칙이 누구의 관점인가가 중요하다. 조직에 20:80의 법칙이 적용된다는 건 결국 조직을 이끄는 리더의 관측과 주목의 문제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뛰어난 사람들만 모아 놓고 팀을 구성해도, 각각의 팀원들에게 균등한 기회 차원의 주목을 배분해 주지 않으면 주목 받지 못하는 팀원은 존재하지 않는 팀원과 별반 다를 게 없는 상황이 되는 것이다.

관측의 힘. 일체유심조. 관측하지 않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 것과 같다. 주의 기울여 관측하지 않으면 확률법칙에 의해 관측에서 배제되는 존재는 흐릿한 그 무엇이 되는 것이다. 주목과 존재감은 비례한다. 20:80 법칙의 한계를 제대로 극복하려면 리더는 거대한 컴퓨터와 같아야 할지도 모른다. 모든 팀원들이 자유롭게 접속하고 대화하고 코칭받을 수 있는 전지전능에 가까운 존재.. 그래서 리더가 어려운 거다. 리더는 어떤 상황에서도 20:80 법칙이 적용될 거라는 가설에 지배되지 말고 자신의 관측과 주목의 한계를 시시각각 점검하고 지속 발전시켜야 한다.

여기서 장자의 유용/무용에 대한 커멘트가 생각난다.  무용이라고 생각했던 것에 관심을 한 번 가져보라. 무용이 유용이 되고 유용이 무용이 될 수 있는 것이다. 20:80은 결국 리더의 관측과 주목에 의존적으로 발생하는 현상에 불과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대기만성.. 젊어서는 전혀 주목 받지 못하던 사람이 나이가 들어 재능을 십분 발휘하면서 스타가 된다?  그건, 관측되지 못해 존재감이 약했던 사람이 어떤 계기가 마련되어 존재가 재해석되는 것이다. 사람이 바뀐 것이 아니고 사람에 대한 관측과 주목의 양태가 변한 것 뿐이다. 처음부터 우등,열등은 존재하지 않았다. 단지 특정 관점에 의한, 편의에 의한 우등,열등이 존재할 뿐이다. 80:20 법칙에 대한 관점을 다분히 역동적으로 바라보고 활용할 필요가 있다. 존재가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이상, 관측과 주목도 역동적으로 움직여야 한다.

Everything Flows.  만물은 유전한다.  관측과 주목도 예외는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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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용과 유용

    Tracked from 아기 이야기 - 베이비싸인 | 2008/10/09 14:05 | DEL

    장자의 유용/무용에 대한 커멘트를 보자. 무용이라고 생각했던 것에 관심을 한 번 가져보라. 무용이 유용이 되고 유용이 무용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출처 : http://read-lead.com/blog/entry/Leaders-Attentio..

  • 리더(Leader)란 무엇일까

    Tracked from 뭉글뭉글한 블로그 | 2008/11/17 05:26 | DEL

    리더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이 있죠. 리더의 특징, 리더의 유형, 리더가 되기 위한 방법, 성공하는 리더 등등. 이런 많은 논의들, 과장해서 거의 담론(?) 이라고까지 말하고 싶을 정도로 거창하..

  • BlogIcon mepay | 2008/10/06 01:5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오후 8시 20분.. 8시가 쪼개져 20분을 만들고, 20분이 차곡차곡 쌓여 8시를 만들겠죠.. 8시20분은 다음 시각을 알리려 또 그렇게 움직이겠죠. 8시 30분이 되고.. 8시 40분이 되고.. 시간은 흐르고, 언젠가 우등 열등의 입장은 바뀌게 되겠죠. 시간과 파레토의 법칙을 나눠보는것도 흥미로울것 같습니다.^^

    • BlogIcon buckshot | 2008/10/06 09:23 | PERMALINK | EDIT/DEL

      mepay님, 멋진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간, 파레토, 복잡계.. 제가 좋아하는 키워드들입니다. 시간과 파레토의 만남.. 꽤 괜찮은 조합이 될 것 같습니다. 영감을 자극해 주시는 댓글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당~

  • BlogIcon 염소똥 | 2008/10/06 04:23 | PERMALINK | EDIT/DEL | REPLY

    장자의 말씀과 함께 포스팅이 정말 가슴에 와닿네요.
    사실 조직에서는 20:80으로 구분하는것 보다 구성원의 역량을 높이는게 중요한데 말이죠.
    그런저런 B조직의 20 보다는 역량있는 A조직의 80이 더욱 뛰어나다면 논란될것이 없을 것 같습니다.^^

    • BlogIcon buckshot | 2008/10/06 09:25 | PERMALINK | EDIT/DEL

      와... 염소똥님, 오랜만입니다. 잘 지내고 계시죠? ^^
      말씀하신 것처럼 2:8의 구분 속에 자칫 가려지기 쉬운 구성원의 잠재력에 보다 많은 주목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염소똥님 포스트가 기다려집니당~ ^^

  • BlogIcon BrightListen | 2008/10/06 08:00 | PERMALINK | EDIT/DEL | REPLY

    둘은 어지고 여덟은 한숨을 유발하더라. 고로, 둘은 보았는데 여덟을 보지 못하는 눈을 가진게 한스럽더라. 정도 될까요.

    • BlogIcon buckshot | 2008/10/06 09:26 | PERMALINK | EDIT/DEL

      BrightListen님, 너저분한 포스트를 강력한 한 줄로 요약해 주셨네요. 인상 강하고 여운도 강한 댓글이십니다. 외우도록 하겠습니다. ^^

  • BlogIcon 한방블르스 | 2008/10/06 09:29 | PERMALINK | EDIT/DEL | REPLY

    관측이란 누군가 누군가를 바라본다는 것인데 그 누군가가 그 누구를 바라보지 않는다면 관측이 일어나지않아 배제된 또 다른 누군가가 나온게 되겠군요.
    자의에 의한 발의가 아니라 타의에 의한 발견이 됨에 또 한번 자괴감을 느끼게 됩니다.
    스스로 발현할 수 있는 자아를 길러야 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침부터 심오한 글에 머리는 아프지만 잘 보고 다시 생각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 BlogIcon buckshot | 2008/10/06 09:39 | PERMALINK | EDIT/DEL

      관측은 결국 나와 타인을 동시에 향하게 되어 있고 타인도 자신과 나를 동시에 관측하게 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쌍방향성(아니 4방향성)이 농후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내가 나 자신을 어떻게 관측하고 정의하는가가 매우 중요하다고 보구요. '자신 관측하기'에 대해 금요일에 예약 포스트를 걸어 놓았습니다. 미탄님께서 주인공으로 등장하실 예정입니다. ^^

  • BlogIcon 전설의에로팬더 | 2008/10/06 09:58 | PERMALINK | EDIT/DEL | REPLY

    요즘은, 조직으로 인해 점점 기계화되는 인간을 보며, 최근 매력적인 결과들을 보여주고 있는 몇몇 기업들처럼, 조직을 버리고 프로젝트를 추진해보면 어떨까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조직이 생기면서 프로젝트 자체에 대한 집중도 부족해지고, 프로젝트나 고객보다 조직을 신경쓸수밖에 없는 구조가, 민완성 프로젝트라는 결과물만 만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저에 한정적인 이야기일 수 있습니다.)

    • BlogIcon buckshot | 2008/10/06 13:01 | PERMALINK | EDIT/DEL

      전설의에로팬더님께서 큰 포인트를 지적해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업무의 효율성을 위해 조직이란 제도가 필요하지만, 조직이란 프레임 자체에 갇히게 될 경우 자칫 성과/성장 측면에서 많은 것을 놓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형화된 조직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가상/실제 프로젝트 기반의 업무추진이 점점 중요해질 것 같습니다. 귀한 댓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

      PS. 조직이 태생적으로 성장/확대 본능을 갖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이용해야 하는데 조직의 혈기왕성한 성장확대 본능에 컨트롤당하는 모습이 많이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경영이 어렵나 봅니다. ^^

  • BlogIcon 이현석 | 2008/10/06 10:38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악 트랙백이 두개나 ㅠ,.ㅠ 죄송합니다.

    • BlogIcon buckshot | 2008/10/06 12:53 | PERMALINK | EDIT/DEL

      제 블로그 속도에 문제가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PS. 이현석님 블로그에 댓글 달다가 어이없는 오타가 났습니다. 죄송합니다... ^^

  • BlogIcon 데굴대굴 | 2008/10/06 23:3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는 파킨슨의 법칙이 생각났습니다. 필요한 인재를 모은 것으로 시작했지만, 시간이 증대됨에 따라 일정 부분이 비 효율적으로 바뀌면서 계속 조직이 커지는.... ^^

    • BlogIcon buckshot | 2008/10/07 00:25 | PERMALINK | EDIT/DEL

      전에 파킨슨의 법칙과 관련해서 포스팅을 한 적이 있었는데 데굴대굴님 댓글 덕분에 다시 한 번 리마인드하게 되었습니다. 계획 자체가 업무 생산성을 구속하고 조직 자체가 성과/성장을 저해하는 측면을 직시하고 컨트롤할 수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귀한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

      http://www.read-lead.com/blog/entry/파킨슨의-법칙

  • BlogIcon 재밍 | 2008/10/07 13:25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이마의 20:80 가르마는 극복할 수 있지만
    조직의 20:80 가르마는 필수적으로 발생하는 현상이군요.

    • BlogIcon buckshot | 2008/10/07 21:28 | PERMALINK | EDIT/DEL

      예... 정말 그런 것 같습니다.. 조직내 2:8 가르마를 어떻게 할 것인가는 앞으로도 계속 중요한 주제가 될 것 같습니다.. ^^

  • BlogIcon lawfully | 2008/10/08 01:49 | PERMALINK | EDIT/DEL | REPLY

    수동으로 트랙백 걸어 봅니다. http://blog.lawfully.kr/2008/10/7/80-20-and-entropy

    • BlogIcon buckshot | 2008/10/08 09:35 | PERMALINK | EDIT/DEL

      lawfully님, 귀한 트랙백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80:20법칙이 redundancy, 열역한 엔트로피, 정보 엔트로피로 이어지는 모습에 여러가지 영감이 떠오릅니다. 앞으로 이 주제에 대해 여러가지 글을 적고 싶은 욕심이 마구 생기네요. lawfully님의 멋진 어젠더 세팅으로 인해 오전인데도 정보 포만감이 충만합니다. ^^

  • BlogIcon 쉐아르 | 2008/10/08 06:04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는 리더와 팀원의 관점이 달라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리더의 입장에서는 자신이 20만 관찰했기에 80이 드러나지 못할 수 있음을 잊지 않고 끊임없이 80을 관찰하며 성장시켜야한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팀원의 입장에서 리더가 그렇게 하지 못함이 자신이 80에 머무르는 이유라 한다면 그것은 변명일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팀원은 리더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 이상 해주어야할 책임이 있으니까요. 그렇게 한다면 80에 머물러 주목받지 못할 이유가 없겠지요.

    그런데 제 이야기는 이상적인 조직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잘못된 리더가 잘못된 것을 요구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지겠지요. 그때는 80에 머무르는 것보다 새로운 조직을 찾아가는게 현명할 거라 생각합니다.

    • BlogIcon buckshot | 2008/10/08 09:44 | PERMALINK | EDIT/DEL

      쉐아르님께서 중요한 포인트를 말씀해주셨네요. 100% 공감합니다. 리더의 관점에선 80에 대한 관찰과 성장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하겠지만, follower 입장에선 20에 진입하기 위한, 20을 유지하기 위한 열정을 보여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leader와 follower의 attention이 아름다운 공명을 이루는 것이 조직의 이상적인 모습일 것 같습니다. 쉐아르님께서 제 포스트의 부족함을 많이 채워주셨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 BlogIcon 파아랑 | 2008/11/17 05:31 | PERMALINK | EDIT/DEL | REPLY

    리더에 대한 고민을 하다가 일전에 여기서 리더에 관한 글을 읽었던게 기억나서 다시 찾아뵙네요-
    리더가 무엇인지, 저에게 어떤 점이 부족한지 고민하다가, 좀 길어져서 트랙백으로 남겼습니다.

    포스트 해서 트랙백으로 날리고 보니,,,리더와 팀원의 노력에 있어서 리더의 input이 더 큼에도 불구하고 ouput이 같고 이를 공평하게 나누는 결과가 예측된다면...리더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 BlogIcon buckshot | 2008/11/17 09:18 | PERMALINK | EDIT/DEL

      팀원들의 활발한 input을 저해하는 요인이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프로젝트의 비전과 방향성, 구체적인 액션 플랜과 co-work의 모습에 대한 팀내 공감대가 얼마나 형성되어 있는가를 한 번 점검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팀원들의 프로젝트에 대한 몰입도 레벨에 대한 점검도 필요할 것 같고 주요 의사결정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가에 대해서도 체크할 필요가 있을 것 같네요...

  • BlogIcon Paul | 2009/04/06 19:35 | PERMALINK | EDIT/DEL | REPLY

    조직을 20:80의 비율이 안되게 구성하면 됩니다. 10명 미만의 조직을 만들면 되지 않을까요?

    • BlogIcon buckshot | 2009/04/06 21:03 | PERMALINK | EDIT/DEL

      예, attention이 잘 도달될 수 있게 조직 규모를 컨트롤하는 것도 유력한 방법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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