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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과 실행 간의 Gap :: 2011/03/02 00:02

너의 열정에 커리어를 더하라
김주연 지음/비즈니스북스

비즈니스북스의 이혜경님께서 보내주신 책이다.  이 책에 대한 소개문구는 아래와 같다.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임원의 자리까지 오른 한국P&G의 마케팅 상무 김주연의 커리어 시크릿을 전격 공개했다.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여성 임원이 되기까지 17년 동안에 보고 배우고 느낀 직장생활 노하우가 생생한 경험담과 함께 실려 있다. 글로벌 기업에서 혹독하게 단련된 업무 스킬, 연차마다 반드시 필요한 단계별 커리어 관리법, 승진 후 부하직원을 관리하는 방법, 인간관계 관리 노하우, 승진과 성공을 위한 필살기, 임신과 출산 등 직장과 가정을 병행하기 위해 필요한 자세 등 직장인들이라면 누구나 한번 고민하고 필요로 하는 정보와 노하우가 가득하다.


이 책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P&G의 리더십 프레임이다.
P&G는 리더십을 아래와 같이 5개의 영역으로 나누어서 평가한다고 한다.

1. Envision (상상)
2. Engage (관여와 몰입)
3. Energize (에너지 부여)
4. Enable (추진과 지원)
5. Execute (실행)

너무나 당연한 얘기일 수도 있지만 난 P&G의 5E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상상에서 시작해서 실행으로 마무리되는 흐름이 좋고
상상이 실행으로 구현되기 위한 중간 단계를 명확하게 정의하고 있다.

상상력과 실행력 사이에 존재하는
Engage, Energize, Enable에 대해 생각해 본다.

난 그 동안 막연한 상상과 빈약한 실행 사이를 헤매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Engage-Energize-Enable과 같은 상상과 실행 사이의 간극을 메꿀 수 있는 방법론을 갖고 있어야 하는데
나는 그 부분이 많이 약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역시 좋은 프레임은 문제점을 잘 찾아주는구나. ^^

P&G의 프레임은 P&G에게만 의미가 있을 뿐이다.
나는 나만의 프레임을 구축해야 한다.

이혜경님의 선물을 통해 나는 나만의 상상-실행 gap을 메울 수 있는
나만의 프레임을 구축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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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ms store

    Tracked from toms store | 2013/06/13 11:21 | DEL

    These are really enormous ideas in regarding blogging Read & Lead - 상상과 실행 간의 Gap. You have touched some fastidious factors here. Any way keep up wrinting.

  • new toms

    Tracked from new toms | 2013/06/13 11:40 | 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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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토댁 | 2011/03/03 18:28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제목이 확 맘에 드네요..ㅎㅎ

    그나저나 입학식은 잘 하셨을까요?^^
    몇 반일까요?ㅎㅎ
    쫄랑쫄랑 담임샘 따라 교실로 가는아이들!
    얼마나 귀여울까요?^^
    울 쩡으니는 벌써 2학녕이구요, 1학년 동생들 들어왔다고 은근 언니인 척 합니다,,호호..

    축하드려요~~~
    늘 건강조심하세요~~

    • BlogIcon buckshot | 2011/03/05 11:54 | PERMALINK | EDIT/DEL

      1학년 2반이에요~ ^^ 벌써부터 학교 가기 싫다고 떼를 쓰고 장난이 아닙니다요~ 딸내미가 1학년이다보니 2학년들이 꽤 커보입니다요~ ^^

      아직 날씨가 추운데 건강 조심하세용~ ^^

    • 토댁 | 2011/03/07 20:30 | PERMALINK | EDIT/DEL

      울 쩡으니는 2학년 1반입니다..ㅎㅎ
      떼 쓰기도 잠깐입니당.

      손 잡고 등교길을 즐겨보시길 강추 합니다,
      걸어가며 즐기는 수다는 아마 또 하나의 아름다운 추억이 될 듯 ^^

    • BlogIcon buckshot | 2011/03/08 22:34 | PERMALINK | EDIT/DEL

      아~ 함 해봐야겠어요~
      역시 학부모 대선배님은 다르세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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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격차: Information Divide - Do you know every blogger that comments on your industry? (올블로그의 재발견) :: 2008/08/25 00:05


Seth Godin이 2005.5.7에 올린 The New Digital Divide 포스트에 아래와 같은 표가 나온다.  정보 생성/유통의 패러다임이 급격하게 바뀌고 있는 시대를 맞아 변화의 흐름을 잘 타는 자와 그렇지 못한 자 간의 격차가 커질 수 있다는 내용으로 가볍게 읽고 지나갔던 내용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런데..
최근에 읽고 있는 책에 나온 아래 문구를 보고 Digital Divide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
The Age of Engage: Reinventing Marketing for Today's Connected, Collaborative, and Hyperinteractive Culture)

Do you know every blogger that comments on your industry?


음... 위 글을 읽는 순간, 내가 간과했던 것이 뭔지를 알게 되었다.  블로그가 개인 관점에선 자신을 표현하는 좋은 툴이자 다른 블로거들과의 교류의 장으로서의 의미를 갖고 있고 기업 관점에선 UGC 기반의 바이럴 마케팅 수단으로서의 의미를 갖고 있다는 정도로 생각해 왔는데..  블로깅 인구, 포스팅 규모가 계속 증가하는 상황에서 특정 주제에 대한 UGC의 생성/축적/유통/교류가 계속 성장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본다면 특정 산업/기업/상품/서비스에 대한 가치 있고 다양한 외부의 시각/평가가 차곡차곡 쌓이고 있다는 점에 주시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기업 내부 시각의 한계를 벗어나 외부 관점의 혁신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특정 주제에 대한 Outside Viewpoint가 축적되고 있다는 것은 그냥 넘길 일이 아니다. ^^

올블로그에 방문했다.  '매쉬업'으로 검색해 보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매쉬업'이란 주제에 대해 246개의 포스트가 디스플레이된다. 우측에 보니 연관 태그 클라우드가 보인다. 이거 계속 클릭하면 나름 링 네비게이션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 아래엔 매쉬업이란 주제에 대해 글을 많이 올린 매쉬업 태그마스터들이 리스트업된다.  아.. 작년 상반기까지만 해도 이 기능을 분명히 인지하고 즐겨 사용했었는데 그 이후론 이 기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던 것 같다.  올블로그 메인 페이지에 노출되는 정보의 단조로움이 올블로그의 전부라고 내가 착각하고 있었을 뿐, 올블로그엔 다양한 주제에 대한 많은 블로거들의 시각이 착실하게 쌓이고 있었고 정보 탐색을 위한 좋은 기능들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었던 것이다.


UGC가 양적/질적으로 성장하면서 기업 관점에서 이들을 활용한 비즈니스/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시도하고 있는 상황인데 진정한 UGC의 가치는 다시 한 번 언급하는 아래 커멘트에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Do you know every blogger that comments on your industry?

내가 속하거나 나와 관련 있는 산업/기업/상품/서비스에 대해 커멘트하는 블로거들의 UGC를 잘 읽고 의미있는 정보로 분류/가공한다는 것...  특정 기업/상품/서비스에 대한 입소문 마케팅 등으로 한정 짓는 것보다 훨씬 더 의미 있는 관점을 제시해 줄 가능성이 높다.  이종산업 간 경쟁까지 일어나는 상황이라면 내가 속한 비즈니스는 물론 연관 가능성이 있는 비즈니스에 대한 블로거들의 시각을 배우는 것은 충분히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Outside innovation의 단초가 여기에 있을 수도 있는 것이다.


'파스칼의 내기'가 생각이 난다.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해도, 믿어서 손해 볼 것이 없다. 만일 신이 존재한다면 신을 믿는 편이 낫다. 따라서 내기를 한다면, 어느 경우이든 신을 믿는 쪽에 거는 것이 더 안전한 내기일 것이다.

Information Divide도 파스칼의 내기와 비슷한 상황이 성립된다.
UGC 기반의 Outside Innovation이 기업/개인 관점에서 대세가 되건 되지 않건 UGC 정보를 효과적으로 습득/관리해서 손해 볼 것이 없다. 만일 UGC 기반의 Outside Innovation이 대두되면 대세에 동참하는 셈이어서 좋고,  설사 그렇게 되지 않더라도 경쟁력 있는 정보를 취하는 소수 기업/개인으로서 차별화된 포지셔닝을 하게 될  테니까.. ^^


블로깅이 미니홈피보다 대세가 아니어서, RSS가 활성화되지 않아서, UGC 활용이 일반화되지 않아서 열 받거나 고민할 필요가 없다. (적어도 개인 차원에선)  기술발전을 통한 패러다임 변화에 일단 적극 동참하고 볼 일이다. 거기에 대한 소비자 측면의 대거 수용/적응이 늦어지면 늦는 대로, 빠르면 빠른 대로 Early Adopter에겐 모두 이득이니까..  ^^



PS 1. 그동안 RSS 리더기에 블로그 위주로 등록을 했는데 앞으론 주제형 키워드 비중을 올려야겠다. 
PS 2. 키워드 기반의 정보 탐색 및 RSS 리딩을 위한 최고의 메타 블로그는 역시 올블로그다..  오늘 올블로그를 재발견한 느낌이다. ^^
PS 3. 그러고 보니 올블로그의 검색 트래픽이 최근 괄목할 만한 성장을 했다. 작년만 해도 link.allblog.net의 UV가 search.allblog.net의 UV의 10배가 넘었는데 최근엔 2배가 채 안된다. 올블 검색트래픽 비중의 증가는 매우 인상적이고 바람직한 변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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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 New Digital Divide

    Tracked from 노는 사람 Play In | 2008/08/25 04:44 | DEL

    http://sethgodin.typepad.com/seths_blog/2005/05/the_new_digital.html (via) 요즘 한국이라면 여기에 사용하는 포털 — 구글/다음/네이버 라든지, 정치 성향을 추가해도 잘 맞을 듯. Doc Searls는 누군지 잘 모르겠음..

  • 댓글 전문 검색엔진

    Tracked from 마키디어-마케팅 전문 블로그 | 2008/09/23 23:29 | DEL

    블로그가 기존 홈페이지와 다른 점 중 하나로 바로 댓글과 트랙백을 통한 자유로운 소통이 가능해진점을 들 수 있습니다. 블로그 포스트가 기업 입장에서 관리해야할 하나의 미디어라고 본다..

  • toms shoes

    Tracked from toms shoes | 2013/06/13 11:40 | DEL

    Hello everyone, it my first visit at this website, and article Read & Lead - is actually fruitful designed for me, keep up posting such content.

  • BlogIcon 주성치 | 2008/08/25 01:3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올블로그에서 다른건 몰라도 검색이랑 연관글은 저도 자주이용하고 좋다고 생각합니다.

    평소에 조용히 구독하고 있다가 댓글다네요. ^^

    • BlogIcon buckshot | 2008/08/25 09:18 | PERMALINK | EDIT/DEL

      주성치님,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올블의 검색,연관글의 효용가치가 매우 높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론 올블로그 메인 페이지보다 검색,연관 포스트 탐색을 더 많이 해볼 생각입니다. ^^

  • BlogIcon mepay | 2008/08/25 02:35 | PERMALINK | EDIT/DEL | REPLY

    그런 의미에서 도참 돼지고기 키워드도 등록해주세요. ㅋㅋㅋ

    • BlogIcon buckshot | 2008/08/25 09:31 | PERMALINK | EDIT/DEL

      앗, 그러고 보니 제가 도참시골돼지 블로그를 아직도 RSS 등록하지 않고 있었네요.. 충격입니다... 바로 등록했습니다. 도참 키워드도 RSS 등록하구여~ ^^

  • BlogIcon egoing | 2008/08/26 07:4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애용하는 서비스에 대한 따뜻함이 느껴지는 포스트네요.
    복 받으실 꺼예요 ^^

    • BlogIcon buckshot | 2008/08/26 08:51 | PERMALINK | EDIT/DEL

      애용하는 서비스에서 확장성을 발견했을 땐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을 막을 수가 없네요. 확장성은 정말 아름다운 것이라 생각합니다. ^^

  • BlogIcon 스윙피플 | 2008/08/26 18:03 | PERMALINK | EDIT/DEL | REPLY

    오늘도 역시 뛰어난 통찰력이 엿보이는 글 잘 읽었습니다.

    • BlogIcon buckshot | 2008/08/26 19:27 | PERMALINK | EDIT/DEL

      스윙피플님, 그냥 책에서 좋아보이는 문구 하나 옮겨 적었을 뿐입니다.. 쑥스럽습니다..... 감사하구요~ ^^

  • BlogIcon 로망롤랑 | 2008/08/26 19:50 | PERMALINK | EDIT/DEL | REPLY

    흥미로운 글인데요!! 디지탈 디바이드와 디지탈 디제라티의 선택에 놓인 현대인, 이라는 문구가 문득 생각이 나는군요, '무의미한 비밀들' 양창훈 저..

    • BlogIcon buckshot | 2008/08/27 09:06 | PERMALINK | EDIT/DEL

      로망롤랑님,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
      전 디지털 디제라티는 꿈도 못 꿀 것 같고 그저 중간만 갔으면 좋겠습니다~

  • BlogIcon 데굴대굴 | 2008/09/02 12:54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는 이런 정보를 주기적으로 수집하는데 올블로그보다는 구글알리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받기도 편하다는 점과 이메일이라는 시스템을 사용하다보니 특별히 걸릴 것이 없어서 편하더군요. 다만... 구글 검색 결과에 따른 것이므로 구글 검색을 잘 사용할 줄 알아야 한다는 단점이 있어요. ^^

    • BlogIcon buckshot | 2008/09/02 19:08 | PERMALINK | EDIT/DEL

      구글 알리미.. 저도 앞으로 적극적으로 사용해 보고 싶습니다. 결국 유저들은 자신에게 편한 정보 탐색 방법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검색&이메일, 검색&RSS.. 일단 검색결과가 좋아야 한다는 선행 조건이 있네요. ^^

  • BlogIcon ipuris | 2009/02/13 00:3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음.. 제가 아직 잘 몰라서 그런 걸수도 있습니다만, Digital Divide라 함은 정보격차, 곧 인터넷 등 정보화사회에 적응하고 활용하는 집단, 세대, 혹은 국가나 대륙과 그렇지 못한 곳 사이의 불평등에 대한 해결방안을 생각하는.. 그런 방향의 단어가 아닌가요?

    • BlogIcon buckshot | 2009/02/13 06:27 | PERMALINK | EDIT/DEL

      예, ipuris님께서 정확히 말씀해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세스 고딘이 뉴 디지털 디바이드를 언급했던 것처럼 앞으로는 다양한 측면의 디바이드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고 UGC 관점에서도 디바이드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 같아서 글을 한 번 적어 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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