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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소문 마케팅] 예스 24 vs 알라딘 - 상품 퍼가기 서비스 컨셉에 대한 생각 :: 2007/07/18 00:02



알라딘은 Thanks To Blogger 서비스를 작년 10월부터 제공해 오고 있다.   Yes24는 상품 퍼가기 서비스를 올해 1월부터 제공해 오고 있다.  둘 다 요약된 상품정보를 블로그,카페,게시판 등으로 퍼갈 수 있게 하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모두 온라인 입소문(바이럴) 마케팅 툴이라고 할 수 있다.

알라딘의 TTB는 알라딘 회원가입, TTB 약관동의, 자신의 블로그 정보 설정, 인증키 수령 등의 단계를 거쳐야 하는 복잡함이 있는 대신 TTB를 통한 매출 발생 시에 TTB 회원에게 일정비율의 수익 배분을 한다.

예스 24는 회원,비회원 구분 없이 물품정보 페이지 우측 상단의 '상품 퍼가기'버튼을 클릭하여 블로그,게시판,커뮤니티 페이지 등에 가볍게 붙여 넣을 수가 있는 반면 발생 매출에 대한 수익배분은 하지 않는다.

알라딘의 TTB는 usage barrier가 있는 반면 수익 배분이란 장점이 있고 Yes 24는 usage barrier는 매우 낮은 반면 수익 배분과 같은 혜택은 없다.

사이트를 방문하는 유저들이 다양한 레벨의 관여도를 갖고 있고 다양한 타입의 동기부여를 통해 본 서비스를 이용한다는 걸 감안할 때, 알라딘 TTB의 'high engagement + benefit'과 예스 24의 'low engagement + no/low benefit'을  모두 옵션으로 유저에게 제공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수익 배분에 더 많은 가치를 부여하는 유저 세그먼트나 situation이 존재할 수도 있지만 쉽고 빠른 상품정보 퍼가기에 더 많은 가치를 부여하는 유저 세그먼트나 situation이 존재할 수 있기 때문에...

두 사이트의 다른 서비스 컨셉이 어떤 결과를 낳고 있는지 궁금하다.  결국 방문자 대비 온라인 입소문(상품 퍼가기) 전환율로 본 서비스의 퍼포먼스를 평가하면 될 것 같다.   두 사이트의 바이럴 마케팅 시도가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발전해 갈지 기대를 갖고 계속 관찰하고 싶다.

* 책 리뷰 관련 블로그 서핑을 해보면 YES24, 알라딘의 상품 퍼가기 서비스 이용 사례가 생각만큼 눈에 띄지 않는다.  YES24, 알라딘에서 제공하는 깔끔한 상품 퍼가기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 도서 사이트의 단순 링크 복사나 단순 이미지 복사에 그치는 경우가 많은데 두 사이트의 상품 퍼가기 서비스의 visibility가 떨어지는 이슈가 있는건 아닌가 생각된다.  알라딘의 경우, '블로그 원격 글쓰기'란 네이밍이 다소 부담스럽고 예스24는 상품퍼가기 버튼의 위치 파악이 쉽지 않다. 두 사이트 모두 상품 퍼가기 기능의 존재를 인지하기가 쉽지 않다.  내 개인적인 생각으론 상품 퍼가기 버튼은 Viral marketing 버튼으로써 그 중요도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 지금보다 훨씬 직관적이고 눈에 잘 띄는 위치에 있어야 할 것 같다.



알라딘 Thanks To Blogger 적용 예시

특이점이 온다
레이 커즈와일 지음, 김명남.장시형 옮김, 진대제 감수/김영사



예스 24의 상품 퍼가기 적용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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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한 | 2007/07/18 01:1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알라딘도 단순하게 책정보를 복사해가는 기능이 있네요.
    '블로그 원격 글쓰기' 버튼 하위 레이어에 보면, '블로그에 상품정보 복사해하기'가 있는데, 알라딘 회원이나 ttb회원 아니더라도, 책정보를 복사해갈 수 있네요.

    예스24의 경우에는 웬지 급히 알라딘의 일부 기능을 흉내내기 한 것 같은데, 제 생각에 현재의 블로그의 비중에 비추어, 지금 보다 더 눈에 띄게 하는 건, 비 블로거 방문자에게 혼동이나, 중요한 태스크를 수행하는데 방해적인 요소가 될 수 있으므로, 좀 소극적으로 UI디자인을 한 것 같은데, 말씀대로 좀더 적극적인 느낌으로 하면서도 다수의 비 블로거들이 관심 안가져도 되게끔 디자인하는 게 중요할 것 같네요. 블로그 쓰는 이들은 이걸 빠르게 잘 발견해야하니...

    • BlogIcon buckshot | 2007/07/18 01:29 | PERMALINK | EDIT/DEL


      아, 제가 잘못 파악하고 있었네요. 정말 죄송합니다. 지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알라딘의 경우, 서비스 네이밍이 아래와 같은데 제공하는 기능의 적용범위를 블로그에만 한정지은 점이 다소 아쉽다고 생각합니다. 상품 퍼가기 기능은 블로그 뿐만 아니고 카페,게시판,이메일 등에도 얼마든지 적용이 가능한데..

      <블로그 원격글쓰기>
      - 블로그에 원격 글쓰기
      - 블로그에 상품정보 복사

      말씀하신 것 처럼
      지금보다 상품 퍼가기 버튼의 주목도를 효과적으로 높이는 방법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좋은 의견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BlogIcon 크레이지늑대 | 2007/07/18 01:1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는 수익그런데는 관심없구요 블러그 애드센스도 역시나요

    이글보니 참 세월빠르다는것을 느낌니다.

    제가 온라인도서 구매를 처음 시작한곳이 교보문구였는데

    경쟁사들에 패배했고 ( 당시로는 온오프 선두였는데 말이죠.. )

    • BlogIcon buckshot | 2007/07/18 01:37 | PERMALINK | EDIT/DEL

      저도 2년 전만 해도 온라인 도서 구입은 교보에서 했는데 요즘은 예스24와 알라딘을 동시에 띄워놓고 책을 구입합니다. ^^

  • BlogIcon snowall | 2007/07/18 10:33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는 온라인 오프라인 모두 교보문고 사용합니다. -_-; 책을 싸게 사는데 별 관심이 없는...;
    mp3공유해서 듣고 좋은 음반 사보는 거나, 영화 다운받아 보고 좋은 영화 평 쓰는 거나, 입소문 마케팅은 항상 "내용의 복제"가 걸리는 군요. 단지 책은 관심분야 아니면 이유없이 보기엔 재미도 없고 복제도 힘들죠. 디지털화 된 mp3나 영상물들은 재미도 있고 복제도 쉽고.
    어떻든, 광고에는 별 관심 없다는 겁니다. 저는.

    • BlogIcon buckshot | 2007/07/18 12:55 | PERMALINK | EDIT/DEL

      입소문/바이럴마케팅은 결국 복제마케팅인 것 같습니다. snowall님 말씀처럼 mp3, 영상물이 책보다 복제를 통한 전파력이 훨씬 크겠구요. 관심이 없으신 유저의 참여를 기대한다기 보다는 이미 복제를 하고 계신 유저들이 알라딘,예스24의 복제기능을 잘 인지 못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결국 웹서비스는 유저들의 자발적 의지로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Push 보다는 Pull이 더 중요) 그 자발적 의지를 구체적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좋은 툴들을 잘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BlogIcon 하얀사자 | 2007/07/18 10:43 | PERMALINK | EDIT/DEL | REPLY

    오홋... 이글루스의 라이프로그를 이용한 서비스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 한번 살펴봐야겠습니다.
    Yes24는 자주 가면서도 한번도 눈치체지 못했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BlogIcon buckshot | 2007/07/18 12:56 | PERMALINK | EDIT/DEL

      저도 이글루스의 라이프로그를 아직 살펴보지 못했습니다. 한 번 봐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BlogIcon beatshon | 2007/07/18 11:23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전 항상 책을 구매할때 다짐합니다. 서점가서 구매목록만 작성하고 인터넷으로 구매하자라고 말이죠. 근데 꼭 좋은 책들이 제 의지를 꺽고 그자리에서의 구매를 부추깁니다.^^ 종이냄새와 촉감 다루고 있는 내용의 질을 꼼꼼히 따지다 보면 책을 구매해야겠다는 생각들이 제의지를 매번 눌러버리더라구요. buckshot님은 어떻게 책구매 하시나요?

    • BlogIcon buckshot | 2007/07/18 12:58 | PERMALINK | EDIT/DEL

      저도 오프라인 교보문고 가기 전에 항상 다짐을 합니다만 결국 나올 때는 한 권정도는 지르고 나오는 것 같습니다. ^^ 그래서 요즘엔 아예 가는 것 자체를 자제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횟수가 조금 주는거지 오프라인 서점에서 책을 훑어보는 경험은 아직 온라인에서 맛보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종이냄새,종이촉감에 대한 매력은 정말 온라인이 대체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beatshon님처럼 감각지향적 구매자인가 봅니다. ^^

  • BlogIcon 염소똥 | 2007/07/18 12:4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오 이런 기능이 있는줄 미처 몰랐어요.
    서평을 쓸때 활용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 BlogIcon buckshot | 2007/07/18 13:00 | PERMALINK | EDIT/DEL

      바뀐 스킨이 멋지십니다~ 알라딘과 예스24 중에 어떤 퍼가기 기능을 쓰실지 궁금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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