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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무용 :: 2016/03/23 00:03

기술의 발전은 결국 인간을 필요 없는 존재로 만드는 방향으로 흘러가게 되는 것 아닐지.

기술의, 문명의 발전이 어떻게 보면 인간을 이롭게 하는 흐름인 듯 하지만
사실상.. 인간을 이롭게 하는 척 하면서 자신 만을 위한 패러다임으로 객체인 인간을 무기력하게 만들고
인간이 굳이 주체적 존재로 작동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을 만들어내는 (인간이 존재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

인간이 겉으로 보기엔 존재하는 듯 하지만
사실상 '인간'으로 작동하지 않는
그저 기계로 작동하는
아니 기계의 노예로 작동하는
그런 상황으로 시간은 점점 흘러가고 있는 것 아닐지.

인간은 한낱 기계가 설정한 알고리즘 기반으로
기계가 툭툭 던지는 트리거에 움찔 움찔 반응하는
단순 반응 기제로만 작동하는 그런 하찮은 존재가 되어가는 것은 아닐지.

그것이 인간이 지금 가고 있는 길이라면.
아니 인간이 간다기 보다는 기계가 인간에게 가주길 바라고 강요하는 그런 길이라면.

인간으로 태어나서
'나'를 알아가는 일이
가장 중요하고 절실한 그런 과업이 아닐런지.

그래서
내가 지금 이 순간 블로깅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닐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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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 선, 면, 입체, 그리고.. :: 2011/12/07 00:07

A는 점에 머무는 자였다.

A는 점이 항상 답답했다. 항상 한 자리에 멍하니 머물러 있는 자신이 바보스럽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끊임없이 자유를 꿈꿨다. 어디로든 자신이 가고 싶은 곳으로 움직이고 싶었고 새로운 세상을 만나보고 싶었다. A는 점을 자신의 한계라고 생각했고 점이 자신을 구속하는 한 자신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어느 날 A를 둘러 싼 공간은 점에서 선이 되었다.
A는 너무나 기뻤다. A는 선 상에서 어디로든 갈 수 있었다. 예전 점 시절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자유감을 맛 볼 수 있었다. A는 선이 새롭게 열어준 진보된 세상 속에서 사는 자신이 자랑스러웠다.

어느 날 A를 둘러 싼 공간은 선에서 면이 되었다.
A는 이전의 '선' 시절을 까맣게 잊고 면이 선사하는 꿈같은 신천지를 마음껏 누비고 다녔다. 면에서 생활하다 보니 과거의 선 생활을 돌이켜 보면 너무 끔찍하단 생각이 들기조차 했다. 도대체 선에서의 생활이 어떻게 가능했을까? 이젠 예전 선 생활로는 절대 돌아갈 수 없을 것만 같았다.

어느 날 A를 둘러 싼 공간은 면에서 입체가 되었다.
A는 이제 모든 것을 얻은 느낌이 들었다. 이제 나의 세상은 완성이 되었구나. 이제 나는 이 놀라운 세상 속에서 무엇이든지 할 수 있겠구나. 예전의 면, 선, 점에서의 생활은 이제 나에겐 흐릿하게 잊혀져만 가는 원시적 과거에 불과하겠구나. A는 입체 속을 살아가는 자신의 모습이 꿈만 같았다.

A는 입체에 머무는 자가 되었다.

그런데.. A가 모르는 것이 있었다. A가 머물고 있는 입체는 아주 오래 전에 A가 머물던 점 속에 잠재하던 수많은 가능성 중의 하나였다는 것을. 결국 점은 모든 것을 품고 있는 빅뱅 이전의 공(空)과도 같은 상태였다는 것을. 점이 선이 되고 선이 면이 되고 면이 입체가 되는 과정은 발전이 아닌 단지 점이 추는 가벼운 춤에 불과했다는 것을. 결국 A가 머물고 있고 A가 너무도 자랑스러워 하는 '입체'는 점을 너무도 그리워하고 있고 언젠간 꼭 점이 되고 말리란 꿈을 단 한시도 잊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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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프스의 링 - 영속발전의 플랫폼 (發展 & 發電) :: 2008/07/16 00:06


시지프스
.. 

신의 권위에 대항했다는 이유로 무거운 돌덩이를 산꼭대기로 끝없이 굴려 올려야 하는 형벌을 받은 자..
이 이야기를 20년 전에 첨 접했을 때는 참 짱나는 형벌이다.. 정말 지겹고 힘들겠다.. 란 생각을 했었다.

근데.. 요즘은 생각이 많이 다르다.

헤라클레이토스는 Everything Flows(만물은 유전한다)라고 말했다. 모든 것은 역동적인 시공간과 상호작용을 하면서 잠시도 쉬지 않고 계속 흘러간다. 바위덩어리를 산 꼭대기로 올리고 난 후, 바위가 산 아래로 굴러 떨어지고 다시 그걸 산 위로 올리는 상황..  결코 반복되는 상황이 아닌 것이다.  바위도 변화하고 산의 지형도 변화하고 시지프스의 몸과 마음도 계속 변화한다. 주위를 감싸는 대기의 흐름도 변화한다. 어느 것 하나 고정된 상황은 없는 것이다. 산 위로 돌을 반복적으로 올려야 하는 미션도 결코 동일한 행위의 반복은 아니다. 돌을 굴려 올리는 방법, 굴리는 방향, 굴리는 속도.. 모든 것이 변화한다.

시지프스가 처해 있는 상황은 결코 부조리하지도 절망적이지도 않다.

생명은 에너지의 흐름이다. 태양으로부터 시작된 에너지의 흐름은 박테리아/조류/식물을 거쳐 동물을 지나 인간에게 전달되고 인간은 흡수된 에너지를 갖고 각종 질서/에너지 창출 활동을 전개하면서도 생명의 유한성 때문에 결국 에너지를 잃어갈 수 밖에 없다.  그런데 시지프스는 엄청난 양의 위치/운동 에너지를 생성하는 역동적 활동을 영원히 지속하고 있는 것이다.  영원한 역동적 에너지 창조의 화신.. 그게 시지프스의 IDENTITY이다.  



살아있는 동안은 계속 치열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발전소의 모습을 유지하며 살아가고 싶다.
영원한 에너지 생성의 힘. 시지프스는 나의 롤 모델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PS.

블로깅도 시지프스의 링과 닮은 구석이 있다. 매번 새로운 포스트를 블로그에 올린다는 것.  포스트를 올리고 난 후에 다시 무로 돌아가 새로운 유를 창조하는 것.

메타 블로그에서 엄청난 트래픽을 폭탄처럼 받아낸 후 불 꺼진 화려한 무대 위에서 새로운 스토리를 준비해야 하는 것. (물론 난 메타 블로그 사이트에서 폭탄 트래픽을 받아본 적이 한 번도 없다. 걍 다른 분들의 경험담을 통해 폭탄 트래픽의 격정과 트래픽이 지나간 자리에 남는 허전함을 간접 경험했을 뿐이다. ^^)

매번 포스트라는 바위를 산꼭대기에 올리고 다시 내려와서 또 다른 포스트 바위를 올리는 일을 반복하는 블로깅.. 내가 에너지를 생성할 수 있다는 존재감을 확인할 수 있는 발전 플랫폼이다.  여기서의 발전은 에너지 창출과(發電) 자기계발을(發展) 모두 의미한다. ^^





發電 & 發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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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워 블로거가 되는 법

    Tracked from nooegoch | 2008/08/19 07:44 | DEL

    ※ 위 만화는 여러 블로거들이 남겨놓은 '파워 블로거가 되는 법'에 대한 철저한 연구와 검토 끝에 얻은 성과물입니다. (이후 '훌륭한 혹은 인기있는 블로거가 되는 법' 등은 생략.^^;)

  • BlogIcon 재밍 | 2008/07/16 01:10 | PERMALINK | EDIT/DEL | REPLY

    폭풍 후의 허전함보다 트래픽을 맞으면서 댓글 한방 안날라올 때는
    폭풍의 눈 속에 있는 것처럼 존재감이 없고 더 허전하죠 하하;;

    제일 먼저 남기네요. 제가 폭탄의 심지였으면 좋겠습니다요 헤헤

    • BlogIcon buckshot | 2008/07/16 09:19 | PERMALINK | EDIT/DEL

      제겐 트래픽 폭탄보단 재밍님의 귀한 댓글 하나가 더 소중합니다. 부족한 글은 댓글로 인해 그 부족함이 가리워지는 것 같습니다. 재밍님의 따뜻한 관심이 제게 언제나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 BlogIcon 쉐아르 | 2008/07/16 02:3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요즘 살아가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하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시지프스의 링'이 블로깅에만 적용되는 것은 아니겠지요. 모든 것에 적용될 수 있을 겁니다. 그런데 그렇게 생성되어진 것이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가 생각하면, 또 영향을 준다한들 뭐가 달라지는가 생각하면 또 허무주의에 빠져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뭐... 허무주의가 심각한 정도는 아니니까 저 스스로도 별 걱정은 안합니다만 새삼 그런 생각이 많이 드네요. 요즘.

    메타블로그에 안 올리시니... 폭탄을 맞으실리도 없지 않을까요? ^^ 그래도 천명이 넘는 구독자가 꾸준히 buckshot님의 글을 기다리고 있으니 폭탄트래픽 한두번보다 훨씬 의미있다 생각합니다.

    • BlogIcon buckshot | 2008/07/16 09:30 | PERMALINK | EDIT/DEL

      쉐아르님만큼 진지하고 깊지는 못하지만 저도 가끔은 사는 것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볼 때가 있습니다. 그런 시간들이 저에게 어떤 명쾌한 답을 주지는 못하지만 삶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것 자체가 기계적이고 나태해 지려는 제 자신을 바로 잡아 주는 효과를 내는 것 같습니다. 쉐아르님의 삶에 대한 질문/성찰이 저에게 많은 배움을 전해주고 계시구요.

      결국 두 궁극은 서로 가까이 닿아 있다고 가정하면, 허무는 결국 생에 대한 절대긍정으로 이어질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쉐아르님께서는 결국 무의식 중에 삶의 가치를 절대 긍정하고 계신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PS. 전 트래픽 폭탄 맞아본 적은 없지만 포스트 쓰나미는 많이 맞아 봤습니다. 쉐아르님이 그 중심에 계시구요.. 쉐아르님 포스트에서 뿜어져 나오는 포스는 저의 나태함과 방만함을 한 방에 우주 밖으로 날려 보내는 쓰나미 그 자체입니다. ^^


  • BlogIcon mepay | 2008/07/16 05:4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전화벨: 띠리리~~띠리리~~

    mepay: 엽때요..
    사슴같은 눈망울을 지닌 mepay입니당. ^^V

    새로운 자기 PR 및 자기 개발입니다.
    벅샷님도 한번 시도해심이..ㅋㅋ

    • BlogIcon buckshot | 2008/07/16 09:41 | PERMALINK | EDIT/DEL

      mepay님, 저도 하나 만들어 보았어요.. 함 봐주세염~


      전화벨: 띠리리아~~ 띠리리아~~
      buckshot: 야보샴~
      독수리같은 머릿망울을 지닌 이글헤드 buckshot입니담~ (탈모독수리)

      이제 그만 빠져야 할텐데.. ^^


      PS 1. 이글헤드: 이글아이에서 파생된 코믹명사, 이글이글 타오르듯 번들거리는 대머리를 의미함..
      PS 2. 대머리 독수리가 되고 싶은데 자꾸 외모는 대머리 돼지가 되어갑니다.. ㅠ.ㅠ ^^

  • BlogIcon 헤밍웨이 | 2008/07/16 08:29 | PERMALINK | EDIT/DEL | REPLY

    트랙백이 안되네요.
    http://hemingway.tistory.com/entry/시지프의-신화-부조리한-우리-사회

    • BlogIcon buckshot | 2008/07/16 09:51 | PERMALINK | EDIT/DEL

      앗, 헤밍웨이님께서 7월8일에 시지프 포스트를 올리셨네요. 계속 헤밍웨이님 포스트를 읽어왔는데.. 제가 1주일 정도 공백이 있었나 봅니다. ^^

      멋진 트랙백 포스트 잘 보았습니다. 전 사실 20년 전에 까뮈의 '시지프의 신화'를 구입했지만 거의 읽지 못하고 시지프의 신화가 어떤 내용이란 사실만 가볍게 알고 지나갔었습니다. 책 내용이 좀 어려워서..

      부조리에 대한 성찰이 열정으로 나타나는 모습이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헤밍웨이님의 포스트를 읽으면서 시지프의 신화에 대한 생각을 좀더 정갈하게 다듬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귀한 트랙백 감사합니다~ ^^



      PS 1. 현재 트랙백 기능 마비 상태라서 불편을 드리게 되어 정말 죄송합니다. 이거 어떻게든 빨리 고쳐야 할텐데...
      PS 2. '시지프'가 정확한 표현인데 제가 오타를 낸 것 같습니다.. ^^

    • BlogIcon 헤밍웨이 | 2008/07/16 10:43 | PERMALINK | EDIT/DEL

      제 포스트는 그냥 뭐 정보만 전달하는 것 뿐이라, 소득이 없는 글이 많습니다. buckshot님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글을 본받아야 하는데 앞으로 더 노력해야겠습니다.

    • BlogIcon buckshot | 2008/07/16 14:11 | PERMALINK | EDIT/DEL

      헤밍웨이님의 댓글로 인해 제 포스트에 긍정의 에너지가 많이 충전된 것 같습니다. 헤밍웨이님의 포스트는 항상 즐독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좋은 글 부탁드릴께요. 감사합니다. ^^

  • BlogIcon 전설의에로팬더 | 2008/07/16 10:4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주제와 다른 댓글입니다만, 전 변화보다 관찰이 더욱 놀랍네요. 저도 관련 정보를 습득했을 때 참 어렵고 지겨운 형벌이구나라고 생각했는데, 관찰을 통해 반복이 아닌 변화 등을 파악했다는 점이 놀랍네요. 역시 사물을 대하는 태도에서 관찰은 무척이나 중요한 요소인 것 같습니다. 오늘도 buckshot님의 관찰력에 놀라고 갑니다. ^^

    • BlogIcon buckshot | 2008/07/16 14:39 | PERMALINK | EDIT/DEL

      헉.. 그냥 평범한 관찰에 불과한데.. 전설의에로팬더님의 통찰에 비하면 보잘 것 없습니다. 전설의에로팬더님의 포스트를 통해 많이 배우고 배워서 저의 관찰력이 지금보다 더 향상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항상 생각하게 해주시는 좋은 포스트, 넘 감사합니다.. ^^

  • 모노로리 | 2008/07/16 14:55 | PERMALINK | EDIT/DEL | REPLY

    바위를 계속 들어올리고 또 들어올려야 되는군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BlogIcon buckshot | 2008/07/16 15:24 | PERMALINK | EDIT/DEL

      모노로리님께서 올려 주시는 좋은 글을 읽으며 계속 멘탈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도움 많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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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기술 :: 2007/01/19 01:52

꿈의 기술
존 맥도널드 지음, 나혜목 옮김/21세기북스(북이십일)



작지만 매우 인상적인 책이 있다.   '꿈의 기술'...  (저자: 존 맥도널드)
이 책에 있는 내용이 2년전 나에게 많은 힘을 주었던 기억이 난다.  어떤 어려움이 나에게 와도 그건 결국 나를 도와주는 힘이 되어줄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준 그 책의 일부를 아래에 옮겨본다.  

여러분의 모든 행동은 당연히 저항을 낳게 됩니다. 인간의 행동에는 반작용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저항은 음극이고 행동은 양극으로, 우리에게는 양쪽이 다 필요합니다. 만약 저항이 없다면 행동도 존재할 수 없습니다.
비행기가 하늘을 날 수 있게 하는 것도 저항입니다. 저항이 없으면 비행기도 날 수 없지요.  새도 날 수 없습니다. 물고기도 헤엄치지 못하고 여러분은 걷지 못할 거에요. 엔진의 힘이 커질수록 비행기의 추진력은 커지고 그것을 지탱하기 위한 저항력도 커지게 됩니다. 추진력이 커질수록 도달할 수 있는 높이도 높아지지요.
이것은 우리에게 좋은 본보기가 됩니다. 여러분이 최고의 성과를 얻으려면 반드시 추진력을 얻고 이 첫 단계를 통과하고 나면 그 과정들은 아주 즐거워집니다. 가치 있는 일을 성취해서 얻는 만족감보다 더 즐거운 것은 없답니다.
여기서 또 한 가지 명심해야 할 위대한 진리가 있습니다. 말,행동,비난,부러움,질투,증오 등으로 상대방에게 저항하는 경우를 생각해 봅시다. 사람에게든 다른 무엇에게든 말이지요. 그렇게 하는 것은 상대방을 가장 확실하게 돕는 것이며 동시에 자신은 그만큼 약해지는 것입니다. 왜일까요? 여러분이 자신의 발전에 필요한 귀중한 생명력의 일부를 그 저항의 대상인 사람이나 사물에 옮겼기 때문입니다. 한차례 분노를 터뜨린 후 기진맥진해 하는 사람을 본 적이 있나요? 지친다는 것은 소모를 뜻합니다. 무언가가 없어졌다는 말입니다. 즉 다른 사람에게 옮겨가면서 잃어버리는 것이지요. 이러한 현상은 생명력을 극단적인 방식으로 전달하는 한 예입니다.
반대의 경우도 똑같습니다. 여러분에게 저항하는 것은 무엇이든, 그것은 어떤 의미에서 여러분을 돕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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