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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 2017/12/06 00:06

커피전문점에서 노트북으로 작업을 하다 보면 배터리가 0%를 향해 전진하게 된다.  그렇게 배터리가 0이란 지점으로 접근하는 것을 보면서 기계와 그리 다르지 않은 인간의 숫자도 역시 0을 향해 이동한다는 현실을 인지하게 된다. '나'라는 기계의 배터리는 현재 얼마나 남은 것일까. 나-기계의 핵심 기능을 생각이라고 정의한다면 내 기능의 잔여 배터리는 몇 %일까..  101%?  ㅋㅋ

왜 101%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냐면..
지금의 내 생각은 아직 시작도 못했다고 말해도 충분할 정도로 시작점에도 못 미쳐서 그렇다.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어떻게 100% 미만일 수 있겠는가..
아직 101%에 불과한 것이고
제대로 시작을 하게 되면 그 지점이 100%일 것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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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전문점에서의 노트북 타이핑 :: 2017/03/15 00:05

커피전문점에서 노트북을 펼쳐 놓고 타이핑을 할 때의 기쁨은 이루 말할 수가 없는 것이다.

커피향이 흐르고
음악이 흐르고
커피가 있는 공간에서
테이블이 있고
테이블 위에 노트북이 올려지고
노트북이 열려지고
노트북의 키보드를 타이핑하고

이건 완벽한 플로우이다.

커피향을 따라 생각이 흐르고
음악을 따라 단상이 스쳐 오르고
커피를 머금은 입가에 미소가 번지면서
테이블 위의 노트북
노트북 위의 키보드 위에서
나의 손가락은 뇌의 행복한 운동을 대변하듯이
어디론가 타이핑의 궤적을 이동시킨다.

그 궤적을 따라
커피향이 흐르고
음악이 지나가면서
커피향 가득한 눈가, 귓가, 입가를 따라
나의 생각은 작은 행복감으로 가득한 춤을 춘다.

이런 시간들
이런 공간감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돈을 주고 살 수 없는
비가격, 무가격의 경지이다. :)

자본의 권력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비자본의 기쁨을 누리는 시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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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북, 알고리즘 :: 2009/04/10 00:00

넷북 열풍이 만만치 않다. 넷북은 일반 노트북에 비해 성능은 떨어지지만 무선 인터넷 사용에 최적화된 미니 노트북이다. 2008년 기준 넷북은 전세계 PC 판매대수의 3.8%를 차지하고 있고 올해는 6%대로 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BNP Paribas 자료 기준)  넷북은 무선 인터넷 환경에서 데스크탑의 공백을 메워주는 2nd PC로 기능하고 있다. 넷북 업체로는 Asus와 Acer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Dell, HP 등이 그 뒤를 좇고 있다.  넷북의 CPU로는 인텔의 Atom이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인텔은 노트북의 아킬레스건이었던 짧은 배터리 사용시간을 넷북에서 획기적으로 개선하면서 넷북 확장의 일등 공신 역할을 해냈다. Atom은 일반 노트북 CPU 대비 약 10% 정도의 전력을 소비하는 초저전력 제품이다.  물론 성능이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3D게임, 그래픽 작업에는 적합하지 않지만 웹서핑,오피스프로그램 구동엔 충분한 퍼포먼스를 내고 있다. 인텔은 넷북에 주로 사용되고 있는 Atom을 MID/UMPC로 확장해서 모바일 디바이스용 CPU 시장 진입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넷북은 무선 인터넷 관점에서 노트북의 낮은 휴대성과 휴대폰의 UI/성능 제약을 보완한 무선인터넷 특화 단말이라는 가치를 갖고 있다. 해외 이통사들은 넷북 업체들과의 제휴를 통해 이동통신 서비스와 넷북을 결합한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이통사의 모바일 브로드밴드 보급 확대 니즈와 넷북업체의 단말 판매 니즈가 만나서 출시되는 '이동통신 서비스 + 넷북'의 번들링 상품은 기존의 '이동통신 서비스 + 휴대폰' 번들링과 같은 방식이라 할 수 있다. 넷북에서도 '단말+컨텐츠' 통합형 BM이 시도되고 있다. Asus는 자사 넷북인 Eee PC 전용 웹 스토리지와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서비스인 Eee Storage를 중국에서 출시했다.  Eee Storage는 Eee PC 이용자에게 20GB의 저장공간을 무료로 제공하여 넷북의 저장용량 부족 문제를 해결해 준다.


넷북의 등장은 노트북과 스마트폰의 사이에서 절묘하게 포지셔닝하는 다중적 함의를 갖는 단말의 탄생을 의미한다. 넷북의 등장으로 인해 컨버전스 경쟁/협업은 더욱 가속화되는 모습이다.

지난 2009 MWC(Mobile World Congress)에서 인텔은 스마트폰 사업을 위해 노트북 사업 규모를 축소할 것이란 계획을 밝혔고, 노키아는 노트북 사업으로 옮겨갈 것을 검토 중에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Acer, HP, Toshiba, Levono 등의 노트북 업체들은 스마트폰 시장 진출을 발표했다. 이통사들은 데이터 매출 증대를 위해 넷북을 제품 라인업에 추가하겠다는 방침이다.

  • 노키아가 노트북 시장에 진출하고 (스마트폰의 크기/기능을 키우고 싶은 욕심)
  • PC 업체들이 스마트폰 시장에 진출하고 (PC 제조 경험을 스마트폰 제조에 충분히 접목시킬 수 있음)
  • 인텔이 스마트폰 시장에 발을 들여 놓고 (CPU 가락 하락을 만회할 신규 시장 진입 필요)
  • 이통사들이 PC 업체들과 손잡고 넷북을 제품 라인업에 추가하고.. (네트워크 접속 가능 단말이 출현했으니 일단 라인업에 추가하고 볼 일)

노키아, PC 업체, 인텔, 이통사들이 더욱 긴밀하게 협업/경쟁 구도를 형성할 수 있게 해준 가교 역할을 개시한 단말이 스마트폰이요, 불을 지른 단말이 넷북이라 할 수 있겠다.

아니..
노키아, PC 업체, 인텔, 이통사들의 성장 지속을 위한 돌파구 탐색 노력의 결과물이 스마트폰이요, 넷북이라 할 수 있겠다.

성장/확장 욕망이 수렴되는 곳에서 전략적 미션을 갖고 태어나는 신생 단말들이 얼마나 공급자 마인드의 한계를 극복하고 얼마나 사용자 친화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지에 대해서는 앞으로 흥미진진하게 지켜볼 수 있을 것 같다. 컨버전스 배틀 필드에서 단말은 그야말로 Weapon 그 자체이다. 스마트폰, 넷북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은 최신 컨버전스 전쟁 무기를 들고 우아하게 생활하고 있는 것이다. 그 무기 뒤에서 사업자들은 복잡한 다차원 방정식을 끊임없이 풀고 있을 것이다. 소비자들은 첨단 단말을 들고 우아하게 컨텐츠/커뮤니케이션을 소비할 때마다 해당 단말에 연루된 복수 사업자들에게는 일시에 총알/폭탄이 와장창 날라가기도 하고 멋진 전리품이 선물로 제공되기도 한다. 정말 대단한 무기가 아닐 수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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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ms s

    Tracked from toms s | 2013/06/13 11:22 | 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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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uy toms

    Tracked from buy toms | 2013/06/13 11:23 | 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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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명이 | 2009/04/10 15:30 | PERMALINK | EDIT/DEL | REPLY

    블로깅을 시작하면서 저 넷북에 입맛을 다신지 좀 되었다죠..ㅎㅎ
    조만간 질러주시리라 -_- 이러고 있습니다.
    참, 대단한거 같아요...예전하고 비교해보면 정말 크게 발전을!!

    벅샷님, 오늘 앗싸 가오리 금요일이에요~

    • BlogIcon buckshot | 2009/04/10 22:13 | PERMALINK | EDIT/DEL

      저도 슬금슬금 지름신의 유혹이 살짝살짝 들어오곤 합니다. 참아야 하는데 말입니다. ^^

      모바일 단말이 계속 발전하면 결국 뭐 하나는 사게 될지도 모른다는 예감이 드네여~

      금요일은 참 즐거운 날입니다.
      주말에 대한 기대감 자체만으로도 정말 앗싸가오리~

      즐거운 주말 보내십시오. ^^

  • BlogIcon 데굴대굴 | 2009/04/11 20:55 | PERMALINK | EDIT/DEL | REPLY

    국내 환경을 보면 넷북보다는 스마트폰에 더 끌립니다만..... 쓸만한 스마트폰은 없으니....
    (라고 최면을 걸고 있습니다. 아이폰이 나오면 정말 지르겠지만요... -_-)

    • BlogIcon buckshot | 2009/04/11 23:20 | PERMALINK | EDIT/DEL

      지금 사용중인 핸드폰이 3년이 되어서 그런지 슬슬 스마트폰도 눈에 막 들어 오려고 하네요. 참아야 하는데. ^^

  • BlogIcon 태현 | 2009/04/18 10:26 | PERMALINK | EDIT/DEL | REPLY

    늘, 사고 싶은 물건이지만, 사봐야 제대로 활용 못한다는 생각에 다시 지름신을 접곤합니다. =)

    • BlogIcon buckshot | 2009/04/18 13:44 | PERMALINK | EDIT/DEL

      어쩌면 지름신은 접는데 묘미가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지름신을 영접만 하고 설레임만 만끽하고는 지갑을 열지 않고 조용히 지름신을 돌려 보내드리는 것이 현명한 소비자의 미덕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상하게 돈을 지르고 나면 허무하더라구요. 그냥 마음만 질러도 충분한 효용을 얻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입입니다. ^^

  • HA | 2012/04/18 21:38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전 노트북은 너무 무거운 것 같아서 넷북을 구입 했는데...
    드라마나 영화 많이 저장도 못하고 끊기고..
    결국에는 집에 있는 컴퓨터를 더 많이 사용하게 되고있는 현실..
    이 기사 유용하실 것 같아서 링크해드립니다.
    http://www.bodnara.co.kr/bbs/article.html?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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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 노트북 구매] IBM 싱크패드 749,000원 R60e 0657-A22 :: 2007/04/24 23:39



어제 아버지께서 70~80만원대 노트북을 구매해달라고 부탁하셔서 고민하던 차에
마침 우리 회사 컴퓨터계의 대부가 옥션 가격신화에서 좋은 가격대에 판매되고 있는 노트북을 소개해서 덥썩 구매했다.  779,000원에 3만원 할인 쿠폰이 붙어서 749,000원이다.  잘 산 것 같다. ^^



[쿠폰가 749,000원] IBM 씽크패드 R60e 0657-A22

NoteTh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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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컴퓨터>노트북>IBM>셀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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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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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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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4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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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buckshot | 2007/04/25 00:1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버지께서 구매대행을 부탁하셔서 돈 받고 대신 사드렸을 뿐 사실 제컴도 똥컴입니다. ^^ 전 언제나 최신 노트북 좀 만져볼 수 있을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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