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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취향과 유튜브 :: 2017/10/25 00:05

일단 웹에서 이것저것을 막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웹에는 나의 취향 정보가 쌓이게 된다.

나의 취향이 최근에 어떠한지
살펴보고 싶을 땐
유튜브를 보면 어느정도 파악이 가능하다.

유튜브엔
내가 즐겨 보았던 동영상과 유사한 동영상이 추천되어 있는데
정말 적절한 추천이란 느낌이 절로 드는 것들이 제법 많다.

나의 컨텐츠 소비 이력을 바탕으로 잘 정리된 나의 취향과
앞으로의 내 취향의 여정에 대한 조망까지 잘 표현되어 있는 유튜브.

가면 갈수록
이런 경향은 더욱 심화될 것이다.

거의 내 취향의 모든 것들이 유튜브로 표현 가능하다는 현실이 살짝 무섭기까지 한데..

잘 표현되기 어려운 게 쇼핑이고
나머지는 거의 대부분 커버 가능하다.  ㄷㄷ

언제 유튜브가 여기까지 오게 된 거지?
어느 날 눈을 떠보니 유튜브가 강력한 취향 통제기가 되어 버렸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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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유튜브 :: 2017/10/23 00:03

요즘 유튜브에서 심상치 않은 기운이 느껴진다.

사실 유튜브를 즐겨 사용하기는 하지만
그걸 첫 페이지라고 생각한 적은 없었다.
지금까지 첫 페이지는 포털 서비스가 당연히 차지해야 하는 자리라고 여기고 있었고 실제로도 그러했다.

그런데 요즘 인터넷을 켜면 가장 먼저 보고 싶어지는 페이지가 유튜브 아닌가란 느낌이 새록새록 피어난다.

자꾸 유튜브로 가려고 한다.

만약
유튜브가 개인화 역량을 조금만 더 발휘해 버리면
난 어쩌면 PC 브라우저의 시작 페이지를 유튜브로 설정하게 될 지도 모르겠다.

모바일도 유사한 상황..
보통 브라우저나 포털 앱을 먼저 띄우게 되는데

유튜브의 기세가 조금 더 강력해지면
폰에서 가장 먼저 누르는 아이콘은 유튜브 아이콘이 될 수도 있겠다.

유튜브가 언제 이렇게 이런 괴물이 되어 버린 거지?  ㄷㄷㄷ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 여기 다 있으니
유튜브가 시작점이 되어가는 이 흐름을 거부하기가 여간 버겁지가 않다.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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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brary :: 2016/06/22 00:02

아마존 프라임으로 음악을 듣는다.
Your music library라는 메뉴명이 눈에 들어온다.

라이브러리. 내가 선별한 음악들이 모여 있는 공간.

다양한 음악 서비스들을 이용하고 있는데.
내가 각 음악 서비스들에 남기는 흔적을 누군가 잘 이해하고 나만의 공간 안에 쌓아주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렇게 되기 위해선
일단 나부터 행동을 정갈하게 가다듬어야 하겠다. 뮤직 서비스는 가급적 하나만 사용해야 하겠다. 그럼 해당 뮤직 서비스가 사용자 개인의 library 구축을 기가 막히게 지원해줄 수 있느냐로 문제가 압축될 수 있을 테니까.

뮤직 서비스는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서 음악을 편하게 포착하고 담을 수 있는 캡처 기능을 잘 만들어 놓고 있어야 하겠다.

요즘엔 Shazam의 음악 담기 기능이 젤 편하다. Shazam은 단지 음악을 찾는 기능 뿐만 아니라 내가 찾은 음악을 타임라인 순으로 저장해 주고, 해당 뮤지션을 팔로우할 수도 있고, 해당 뮤지션의 다른 음악을 접할 수도 있게 해준다. 한 마디로 현존하는 최고의 뮤직 캡처 프로그램이다. 적어도 내게 있어선 그렇다. :)

아마존 프라임 뮤직과 Shazam이 결합한 모습이면 정말 최고일 듯 싶다. 아마존 에코로 누워서 몸 하나 까딱하지 않고도 뮤직을 플레이시킬 수도 있고, Shazam으로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음악을 인식해서 나의 라이브러리에 담아놓을 수도 있고 그것을 아마존 뮤직 플레이어 안에서 편하게 감상할 수 있고. 음악과 관련한 나의 모든 활동들
이 하나의 라이브러리에 담기는 모습을 나는 바란다.

그리고 마이 라이브러리는 단지 음악에만 머물지 않았으면 좋겠다. 책, 영화, 방송, 잡지, 각종 아티클 등.. 내가 소비하는 모든 정보들이 나의 취향이란 결로 나만의 라이브러리 공간에 차곡차곡 쌓였으면 좋겠다. 솔직히 정보를 소비하다 보면 어떤 정보는 그냥 일회성으로 흘러가도 좋은 것들이 많지만 어떤 것들은 다음 번에 또 만나고 싶은 것들이 반드시 있기 마련인데.. 지금은 모든 정보들이 분별 없이 일제히 흘러다니기만 하는 상황이라서 좀 불만스럽다.

라이브러리가 필요하다
그걸 잘 구현해 줄 수 있는 서비스가 필요하다.
그런 게 나오기 전까지는 일단 현존하는 최상급 서비스들로 일단 아쉬움을 달래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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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츠의 가격 :: 2016/06/08 00:08

종이책만 사던 시절에는 잘 몰랐는데
e북을 사다 보니까 컨텐츠의 가격에 대한 감이 좀 생겨나는 것 같다.

특히 책 단위의 가격이 아닌 보다 낱장에 가까운 단위 컨텐츠의 가격에 대한 감각이 생성되어 가는 느낌이다.

컨텐츠에 대해 돈을 내다 보니,
컨텐츠에 대해 돈을 매기는 사업자가 늘고 있다 보니
자연스럽게 사용자로서 컨텐츠의 가격에 대한 준거점, 판단 근거 등이 생기는 것이다.

요즘은 인터넷 상에서 읽게 되는 다양한 무료 컨텐츠에 대해서도 나름 가격을 매겨 보게 되는 습관이 생겼다.
"이 컨텐츠는 **원 정도면 돈 주고 사서 볼 수 있겠다."
"저 컨텐츠는 가격을 매기면 절대 안 산다."
"이건 **원 이상으로 가격을 책정해도 사서 볼 의향이 있다."

텍스트 뿐만 아니라 음악도 마찬가지. 다른 음악 사이트와는 달리 곡당 과금을 매겨 놓은 구조가 처음엔 무리수처럼 느껴지기도 했으나.. 카카오뮤직에 담은 노래는 왠지 더 소중한 마음을 갖고 듣게 된다. 돈을 내고 담는 노래라서 그렇다. 마치 쇼핑몰 사업자가 광고비를 지불하고 노출을 늘리고 싶은 상품에 정성을 쏟게 되는 것과 유사한 원리인 듯 싶다. 카카오뮤직에는 아무 노래나 픽픽 담지 않게 된다. 가급적 신중하게 판단하고 나의 마음 흐름을 잘 읽어내고 부드럽게 표현해 내는 음악을 구입해서 담게 된다. 그래서 카카오뮤직의 플레이 리스트는 아무래도 엄선된 리스트이고 언제 플레이 시켜도 무리 없이 내 귀를 플레이 리스트의 흐름에 맡길 수가 있다.

일단 현 시점에선,
공급자가 가격을 일방적으로 매겨 놓았기에
소비자 입장에선 그저 매겨진 가격의 수용 여부만 결정하는 상황이겠으나

앞으로는 소비자가 컨텐츠 pricing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구조가 마련되면 참 좋겠다.
소비자를 프라이싱에 스마트하게 참여시키게 되는 사업자가 컨텐츠 비즈니스에 관한 한 리더가 될 수 있는 동력 중 하나를 확보하게 될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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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리스트 :: 2016/05/18 00:08

맘에 드는 음악이 어디선가 들려올 때 Shazam을 즐겨 사용한다.
Shazam으로 음악을 인식해서 그 음악이 뭔지 알아내는 즐거움이 제법 쏠쏠하다.

그런데, 그 기능을 자주 이용하다 보니
욕심이 진화하게 된다.

이젠 단순한 음악 인식에 그치지 않고,
그냥 들려오는 음악을 자동으로 인식해서 플레이 리스트에 담아주면 좋겠다는 요구사항이 생긴다.

커피전문점에 앉아 있으면
어떨 때는 들려오는 음악들이 무더기로 좋은 경우가 있는데
그 경우엔 매번 Shazam을 터치하는 것도 고역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1. 커피전문점에서 연신 저격해대는 나의 취향과
2. Shazam의 터치 기능과
3. Shazam에서 인식한 음악을 페이스북에 저장해 두는 경험이
서로 만나고 연결되면서

오토 플레이 리스트에 대한 필요가 생겨났다.

한 곡을 겨냥 터치해서 인식하는 게 아니라
특정 장소를 겨냥한 Shazam 터치를 통해 특정 공간에서의 일정한 길이의 시간 전체를 인식하는 기능이 필요하다.

뮤직 플레이 리스트는 철저히 개인화된 내용이자 구조.
그걸 얼마나 편하게 생성하게 해주고 그것이 다음 번 플레이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는 흐름이 나온다면

음악은 또 다른 국면으로 진화할 기회를 잡게 될 것 같다.
시간과 공간을 채색할 수 있는 색채로서의 음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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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화에서 8화로 넘어갈 때 :: 2016/04/15 00:05

넷플릭스로 하우스오브카드 7화를 보다가 8화로 넘어갔다.
그런데.. 매번 반복되는 앞 부분이 스킵된 채 본 내용으로 자연스럽게 진입하는 흐름이 펼쳐졌다.

순간 당황하고 이내 감동했다.

그리고 예감했다. 앞으로 넷플릭스로부터 벗어나기가 상당히 힘들어질 것 같다고.

편리한 서비스가 주는 기쁨은 만만치가 않다.
그리고 내가 사용하면 할수록 나에게 맞춰진 채 더욱 영리해지는 서비스는 나에게 예속감을 선사한다.

물론 예속은 바람직하지 않지만,
이런 기분 좋은 예속감은 아무 서비스나 줄 수 있는 게 아니라서..

취향을 맞춰내는 것도 개인화이겠으나
서비스 흐름 상의 맥락을 잘 간파하고 있는 영리함에서 취향저격과는 또 다른 진수를 맛보게 된다.

이런 경험이 쌓이다 보면
설사 넷플릭스가 서비스 상의 오류를 범하게 되더라도 그걸 이해하고
그걸 나한테 맞춰진 서비스 흐름이라 착각하게 되는 지점까지 도달하게 될 수도 있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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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감 :: 2014/05/26 00:06

TED의 어떤 동영상 강연에서 양치질을 할 때 쾌감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는 황당한 얘길 들은 적 있다. 김중혁의 '상황과 비율'이란 소설에선 비닐봉지를 터뜨릴 때 쾌감을 느끼는 사람이 등장한다.

쾌감엔 보편적 쾌감과 개인적 쾌감이 존재하는 것 같다. 보편적 쾌감의 경우, 굳이 이 포스트에서 언급할 필요도 없이 자명하게 이해가 되겠으나,  개인적 쾌감은 그야말로 개인별 편차가 극심하게 날 것으로 보인다.

나의 경우엔, 블로깅을 할 때 쾌감을 느끼는 것 같다. 블로깅을 즐기고, 블로깅을 즐기다 보니 쾌감을 이끌어내는 경험을 들여다 보게 된다. 쾌감의 메커니즘에 대해 돌이켜 보는 혜택도 얻게 된다. 단순한 소모적 쾌감과 구분되는 쾌감이 있다. 

성장의 쾌감. 

나의 모자람을 인지하면서 느끼게 되는 쾌감. 성장은 '잘난 나'를 만들어가는 게 아니라, '못난 나'를 인지하는 과정인 것 같다.

나의 모자람을 하나 둘 알아가는 즐거움.
잘난 내가 되지 못할 때 불안해지는 이 사회의 메커니즘과 선을 긋는 쾌감.

모두가 이 순간 쾌감을 추구하고 그것을 얻어간다. 모두가 저마다의 쾌감을 무의식적으로 정의하고 그 프레임 속에서 일상을 고착화시킨다. 블로깅은 고착화된 일상이다.  그런데, 고착화된 일상을 들여다보는 일상이라서 고착화되어도 경화의 이슈가 그닥 크지 않다.

블로깅의 쾌감. 만만치 않은 쾌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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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와 충격 :: 2014/05/02 00:02

현대인은 스트레스를 수시로 받고 산다.  신문기사에 가장 많이 언급되는 단어인 '충격'도 종종 받으며 살아간다. 스트레스와 충격. 현대인의 절친이다. 현대인은 스트레스, 충격을 핵심 키워드로 지속적 RSS 피드를 충실하고 온전하게 받아보기로 작정하고 살아가는 듯 하다.

스트레스가 축적되면 만만치 않은 피로가 쌓이게 되고 그것이 몸과 마음을 병들게 한다.
충격이 누적되면 더욱 부정적인 임팩트가 몸과 마음에 가해지게 된다.

스트레스와 충격.
어떤 메커니즘으로 작동하는 것일까?

스트레스의 강도와 부정적 임팩트는 철저히 수용자의 태도에 의해 결정된다.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자가 스트레스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면 스트레스는 수용자의 기대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노선을 정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반대로 스트레스 수용자가 스트레스를 매우 부담스러워 하고 그것을 회피하는 태도로 일관하게 되면 스트레스는 서서히 지배력을 강화시키는 쪽으로 스탠스를 잡아가게 된다.  충격도 마찬가지다. 충격을 받게 되는 자가 그것을 별 거 아니라는 태도를 형성하면 충격은 미풍에 불과한 뭔가로 격하된다.

스트레스의 임팩트는 스트레스 자체에 내재하지 않기 마련이다. 그건 철저히 수용자의 태도에 의해 수위가 정해진다.  재미가 재미를 제공하는 자가 아닌 재미를 제공받는 자에 의해 결정되는 것과 유사한 원리이다. 충격은 흡수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고 보는 당당한 태도가 충격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시킨다. 수용자가 맘을 단단히 먹고 있으면 스트레스/충격 무력화 메커니즘을 타는 것이고 수용자가 어리버리 상태로 넋 놓고 있으면 멘붕 메커니즘을 타게 된다.

스트레스를 수용하는 자세.
충격을 수용하는 태도.

철저히 수용자의 역량에 의해 스트레스/충격의 강도와 효과가 정해지는 게임.

스트레스,충격의 주체가 누구인가?
누가 그걸 결정하는가?

바로 '나'라는 걸 망각하고 있어서 스트레스가 괴로운 거고 충격이 충격적인 거다. ^^



PS. 관련 포스트
재미와 착함
주체와 객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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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라인'이란 이름의 감옥 :: 2011/11/07 00:07

페이스북, 트위터는 피드 기반의 정보 소비를 본격화시켰다. Feed는 나의 취향에 부합하는 정보 위주로만 소비하게 하는 명확한 이점을 갖고 있는 반면에 '나'라는 상자 속에 갇혀서 헤어나오지 못하게 만드는 정보 편식의 문제점도 분명히 내포하고 있다. 나의 관심사에 부합하는 정보를 편리한 방식으로 소비한다는 취지가 오히려 관심사에 부합하는 유사 정보로만 구성된 편협한 관점들로 스트리밍되는 타임라인 구성 상의 한계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이는 일종의 Relevance의 역습으로도 볼 수 있을 것 같다. 피드 기반의 정보 소비를 하다 보면 점점 내 입맛에 맞는 정보만 입수하게 되기 쉽다. 훌륭한 정보 필터링 에이전트를 곁에 두고 정보 에이전트가 걸러서 가져다 주는 정보들만 소비하는 모습은 간신들에 둘러 쌓인 왕의 신세와 그닥 다를 바가 없는 것인지도. ^^

정보 필터링 에이전트는 쓰나미와도 같은 정보 홍수 속에서 효율적인 정보 소비를 도와주는 편리한 툴인가? 아니면 나의 관점을 특정 영역으로만 한정시키고 틀을 깨는 사고의 기회를 사전에 차단하는 정보 편식 툴인가?

창의력은 서로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대상과 대상을 연결하는 능력이다. 창의력의 핵심은 연관성을 창조하는 힘이다. 연관성을 창조하려면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지점에 위치하고 있어야 한다. 다양한 생각을 접하고 내 생각과 반대되는 관점과의 긴장관계를 통해서 창의적 사고력을 길러나갈 수 있는 것인데, 피드 위주로만 정보를 소비하고 나의 취향과 맞지 않는 관점을 사전에 차단하면 편협한 사고의 틀 안에 갇힐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나의 정보소비 패턴을 면밀히 짚어볼 필요가 있다. '나'라는 상자 속에 갇히는 방식의 수렴형 정보소비를 하고 있는지, '나'와 다른 생각을 접하고 그것과의 대립/긴장 관계를 통해서 나의 생각을 변주/확장시켜 나가는 정보소비를 하고 있는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는 접속과 단절이 결코 반대의 개념이 아니란 사실을 잘 보여준다. 온라인 상에서 관계를 맺고 있고 서로 연결되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모두 자신만의 '타임라인' 안에 갇혀 사는 온라인 코쿤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다. 소셜네트워크 서비스가 '타임라인'에 갇혀 사는 코쿤들을 양산하는 모습은 인간 삶을 극명하게 투영하고 있다. 사람은 넓은 세상을 한껏 느끼며 살아가는 것 같지만 실상은 자신을 향해 입수되는 정보를 제멋대로 가공하고 있는 뇌 속에 갇혀 사는 존재다. 뇌/타임라인 속에 갇혀서 뇌와 타임라인이 필터링해 주는 가상의 모습을 실제 세상이라고 착각하면 안 된다.

타임라인이 일방적으로 제공하는 필터링 정보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스스로 연관성을 창조하면서 세상의 진짜(?) 모습을 파악해 나갈 수 있어야 한다.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지점에 위치할 수 있으려면 내가 정보를 소비하면서 어떤 방식의 필터링을 하고 있는지, 내가 어떤 정보를 filter-out하고 있는지 명확히 파악해야 한다. 내가 배제시키고 있는 정보들 중에 나를 창의적으로 자극하고 나를 혁신시킬 수 있는 열쇠가 숨어 있기 때문이다.

사람은 누구나 창의력을 극적으로 발휘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 단, 사전 필터링을 통해 그 기회를 차단하고 있을 뿐이다. 개인화 타임라인의 등장은 정보 소비의 편리성 극대화와 정보 편식의 문제점을 동시에 의미한다.  타임라인의 편리함에 안주하며 안 된다. 필터링과 사고의 확장 간에 밸런스를 유지할 수 있는 날카로운 정보 균형감각을 지속할 수 있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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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uy toms

    Tracked from buy toms | 2013/06/13 10:47 | DEL

    What a fastidious YouTube video it is! Remarkable, I loved it, and I am sharing this YouTube video with all my colleagues Read & Lead -.

  • toms shoes

    Tracked from toms shoes | 2013/06/13 10:48 | DEL

    If you are going for most excellent contents like me, just pay a quick visit this web site%title% everyday for the reason that it provides quality contents, thanks

  • yun | 2013/08/07 15:1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생각하게 되는 글이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BlogIcon buckshot | 2013/08/08 09:01 | PERMALINK | EDIT/DEL

      댓글을 주셔서 저도 예전 글을 다시 읽을 수 있게 되어 넘 좋습니다. 귀한 시간 허락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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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소비와 머나먼 CRM :: 2010/12/08 00:08

왜 우리나라 쇼핑몰은 아마존과 같은 개인화/추천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는가?

DB 마케팅, CRM의 노력보다 MD 기반의 상품 push에 집중해서?
방대한 데이터 처리능력 및 정교한 추천 알고리즘이 없어서?
쇼핑이 개인화/추천 서비스가 잘 먹히기 어려운 영역이어서?

우리나라 소비자들은 herding(떼) 소비 성향이 강하다. 유행의 바람을 제대로 탈 줄 안다. 자신만의 성향을 추구한다고 생각하면서도 정작 대중적인 트렌드의 흐름에 민감하고 그것에 편승한 소비를 할 때가 많다.

게다가 우리나라는 소비자들의 떼소비 성향을 강력하게 자극하는 MD(머천다이저)의 상품 소싱/푸쉬 체제가 많이 발달되어 있다. 미래의 소비 성향을 예측/리드하는 MD의 상품 푸쉬는 온라인 쇼핑몰의 메인 페이지를 화려하게 장식하기 마련이다.

떼소비와 상품 push의 강력한 공진화.
Herd & Push. 무슨 영화 제목 같다. ^^

세계적 수준의 떼소비 패턴이 울나라 소비자 마인드셋에 장착되어 있는 한 CRM은 매우 요원할 듯하다. 한국 소비자들의 독특한 소비성향은 하버드 대학의 연구주제가 되기도 했다.


나만의 스타일을 추구하면서 소비하기 보다는 타인의 스타일, 대중의 선호를 따라가는 현상.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며 남들만큼 하려는 잠재의식이 크게 작용하는 한 우리나라에서 아마존과 같은 우아한 CRM이 꽃을 피운다는 건 매우 요원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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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ms shoes

    Tracked from toms shoes | 2013/06/13 11:35 | DEL

    Thanks in favor of sharing such a nice opinion, postRead & Lead - 떼소비와 머나먼 CRM is nice, thats why i have read it fully

  • 박노철 | 2010/12/08 00:44 | PERMALINK | EDIT/DEL | REPLY

    지금 맹글고 있는서비스에서 내부적으로 아마존 추천 알고리즘을 초간단하게 구현하여 조금 돌려보니까 특별한 취향이란게 존재하질 않더군요. 걍... 메인에 밀어준거 위주로 소비하는거 맞습니다. 추천, 데이터마이닝 그런거 해보고 싶어서 이리로 왔는데 이게 무슨 일이랍니까 ㅎㅎㅎ

  • 초하수 | 2010/12/10 18:10 | PERMALINK | EDIT/DEL | REPLY

    동양 서양 문화적 차이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자기 자신에게 포커스 되어있는 서양사람들에 비해
    외부 환경에 포커스 되어있는 동양사람들에게 CRM이 힘을 발휘하기 힘들지 모릅니다.
    일본이나 중국에서는 CRM이 효과적인지 궁금하군요

    • BlogIcon buckshot | 2010/12/11 13:49 | PERMALINK | EDIT/DEL

      예, 그런 관점도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귀한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

  • 박노철 | 2010/12/12 12:3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초하수님의 말대로 한국 사회 전체의 한계와 관련이 깊은 듯 합니다. 진정한 의미의 개인은 참 살기 힘든 나라이고, 입시와 야근에 취향은 다 잡아먹히고... 적어도 음악은 그런 듯 하네요.

    • BlogIcon buckshot | 2010/12/12 12:44 | PERMALINK | EDIT/DEL

      아, 그렇군요. 취향이 어딘가에 삼켜지고 있는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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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이란 이름의 블랙박스 :: 2010/11/22 00:02

페이스북은 모든 서비스 경험이 철저히 사용자의 로그인 기반으로 작동한다.  따지고 보면 세상에 이렇게 불친절한 서비스도 없다. 일단 가입부터 하고 보라는 건데. 쩝. 첨에 아래 화면 보았을 땐 나름 황당/불쾌하기도 했었다. ^^



서비스가 이렇다 보니, 페이스북의 모든 컨텐츠는 철저히 로그인/개인화 기반으로 작동하게 된다. 페이스북 사용자는 로그인을 해야만 자신 만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볼 수 있고, 친구들의 포스트를 보면서 반응할 수 있다. 친구들에게만 글을 공개하는 경우가 많아서 페이스북에 로그인해도 친구가 아닌 사람의 글을 보기가 쉽지 않다.

이렇다 보니, 페이스북에 쌓이는 소셜 네트웍 정보는 외부 검색 엔진 입장에선 결코 접근할 수 없는 거대한 블랙박스 같은 존재가 되어가고 있다. 페이스북은 사람들의 관심과 시간을 빨아들이는 블랙홀이자, 타 사업자들의 엿보기를 절대 허용하지 않는 견고한 블랙박스이다.

비즈니스/서비스의 기반 자체가 폐쇄적 맥락에 근거하고 있다 보니, 웹검색을 결코 허용하지 않는 처절한 폐쇄성을 자랑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닥 폐쇄성이 눈에 띠지 않는다. 그냥 폐쇄성 자체가 당연스럽게 여겨지는 맥락의 힘.

세상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고, 세상에서 가장 폐쇄적인 플랫폼인 페이스북.
아무리 개방 플랫폼을 지향한다고 해도 페이스북은 내가 보기엔 극강의 폐쇄 플랫폼이다.
비즈니스/서비스 DNA가 폐쇄 그 자체이기 때문에. ^^



PS. 관련 포스트
개방, 알고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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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ms shoes

    Tracked from toms shoes | 2013/06/13 11:10 | DEL

    This paragraph Read & Lead - 페이스북이란 이름의 블랙박스 is related to website programming is really good in favor of me because I am website programmer. Thanks for sharing keep it up.

  • toms sale

    Tracked from toms sale | 2013/06/13 11:11 | DEL

    Oh! Wow its actually a comical and jockey %title% posted at this place. thanks for sharing it.

  • BlogIcon 까칠맨 | 2010/11/22 00:07 | PERMALINK | EDIT/DEL | REPLY

    공감합니다. 마이스페이스 역시 폐쇄적이었다고 보는데...
    페이스북만이 성공한 핵심 차별 포이니트는 뭐였을까요?
    오픈이라고 다 좋은 것도 폐쇄라고 다 나쁜 것도 아닌가 봅니다. ^^

  • 단순맨 | 2011/05/31 09:07 | PERMALINK | EDIT/DEL | REPLY

    복잡하게 생각할거 읍다는.. 폐쇄적인게 가장 저렴하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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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화 필터와 1인 미디어의 탄생 :: 2010/06/14 00:04

'웹'이라는 미디어의 발달로 인해, '정보'의 개념은 패러다임 쉬프트를 겪고 있는 것 같다. 예전엔 정보가 생산되었을 때, 정보가 탄생했다고 간주해도 무방했다. 이젠 아니다. 웹 미디어 상의 정보는 생산 시점에 탄생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에 의해 소비되는 시점에 탄생한다고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정보 접근성이 현저하게 증가하고 정보를 선별해서 수용할 수 있는 다양한 필터의 등장이 그것을 가능하게 했다.

'웹'은 거대한 개인화 미디어 공간이 되어가고 있다. 웹 유저는 자신만의 정보 소비패턴에 의해 웹 상의 정보를 소비한다. 포털에서 검색하고 메일링하고 네이트온으로 채팅하고 블로그 포스팅하고 트위팅하고 뉴스나 게시판 사이트에서 댓글링하고 유튜브/판도라에서 동영상 보고 자신이 즐겨 찾는 웹 사이트들을 찾아 다니며 단순 스캐닝하고..  이렇게 다양한 웹 상의 정보 소비 패턴은 유저가 자신에 입맛에 맞는 정보를 필터링하는 행위이다. 유저 개개인에 커스터마이징된 개인화 웹 소비 필터를 정보가 통과하면서 정보는 유저에 의해 소비되는 순간에 이르러서야 정보는 비로소 탄생하게 되는 것이다.

여기서 한 가지 질문을 던져본다.

트래픽/구독자/팔로워 많은 블로거,트위터유저가 1인 미디어인가?

난 아니라고 생각한다.

구독자/팔로워가 100만명이 넘든, 1명이든 웹 상에선 일개 먼지와도 같은 롱테일에 불과하다. 롱테일에겐 미디어란 표현은 어울리지 않는다. 아무리 구독자/팔로워가 많아도 웹 상에 존재하는 일개 CP 정도로 포지셔닝되는 것이 매우 자연스럽다. 즉, 개개의 블로그/트윗은 웹 유저의 niche스런 니즈에 부합하는 작은 컨텐츠에 불과한 것이지 미디어라 보긴 민망하다 할 수 있겠다.

그러면, 1인 미디어는 무엇인가?

1인 미디어는 '수많은 유저들의 개인화된 웹 소비 공간' 그 자체이다.

특정 블로거, 트위터 유저가 1인 미디어가 아니라, 수많은 웹 유저들이 각자의 의도/습관에 따라 웹을 필터하고 소비해 나가는 개인화된 흐름 자체가 1인 미디어인 것이다. 10명의 아이폰 유저가 아이폰을 사용하는 패턴이 10인 10색이듯이, 웹을 소비하는 유저의 웹 사용 패턴도 철저히 개인화되어 있는 것이다. 예전엔 전통 매체가 퍼블리싱하는 정보를 획일화된 유통 채널에 의해 획일적인 포맷으로 전달받는 소비자들이었지만, 이젠 다변화된 유통채널에 의해 다변화된 포맷으로 정보를 손수 필터링하고 그 필터링된 정보를 역동적으로 소비하는 1인 미디어 시대가 이미 도래한 것이다.

웹 유저들은 자신만의 정보 필터를 통해 웹을 1인 미디어로 동적 생성/활용하고 있다. 아이폰만 개인화 공간이 아니라 PC 웹에서 펼쳐지는 '유저 주목의 흐름'도 일종의 개인화 공간 차원에서 전개된다. 1인 미디어 상에선 수많은 컨텐츠/컨텍스트가 역동적으로 명멸한다. 그 역동적 흐름을 어떻게 탈 것인지가 미디어 패러다임 전환 시대의 새로운 어젠더이다. 이제 개인화 필터에 의해 역동적 탄생을 지속하고 있는 1인 미디어에 대한 본격적인 이해가 시작되어야 할 타이밍이 된 것 같다.
(전통 미디어의 정적인 정보 생산 vs. 1인 미디어 상의 동적인 정보 소비 ^^)



PS. 관련 포스트
범용, 알고리즘
넷헙, 알고리즘

PS. 관련 트윗
공급과잉 시대엔 생산보다 소비에 주도권이 실린다. 웹미디어의 부상은 '정보생산' 민주화 보단 '정보소비' 민주화 쪽에 의미를 부여한다. 공급자는 "어떻게 소비될까?"를 사용자는 "어떻게 소비할까?"를 고민하는 시대.
소비자의 마음이 포털/검색엔진이고, 소비자의 마음이 소셜 네트웍이고, 소비자의 마음이 디바이스이다. 바야흐로 '소비'가 모든 것의 중심인 시대가 왔다. 소비는 산업/시장을 넘나들며 산업/시장을 범용화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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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자체가 개인화 공간이다 :: 2010/06/02 00:02

특정 장소에서 아이폰 유저 10명을 발견했다고 가정하자. 외관상 모두 똑같은 아이폰을 들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들의 사용패턴은 10인 10색일 것이다. 다 똑같아 보이지만, 실은 모두 다른 폰을 들고 있는 셈이다. 아이폰은 가장 멋들어진 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건가? ^^

PC 웹에선 왜 개인화 서비스가 잘 안될까? 그건 개별 유저들이 웹을 사용하는 방대한 패턴 자체가 각자 취향에 맞게 개인화되어 있기 때문이다. 웹을 사용해 나가는 흐름 자체가 개인화인데 거기다 별도의 기획 의도를 서비스화 시켜서 '개인화'라는 명목 하에 부드럽게 끼워 넣기가 쉽지 않아 보이는 것이다.


웹 자체를 개인화 공간이라고 봐야 할 것 같다. TV가 Lean-Back 미디어라면, 웹은 Lean-Forward 미디어이다. TV는 소파에 편히 널부러져서 소비하는 매체이고, 웹은 책상에 앉아서 탐색하듯 소비하는 매체인 것이다. 웹에 임하는 자세 자체가 TV와 너무 다르다. 책상에 앉아 뭔가를 끊임없이 탐색하는 웹이란 시공간은 태생 자체가 개인화적인 것이다.  디바이스도 마찬가지다. 디바이스라는 맥락 자체에 개인화 속성이 부여되어 있고 PC 웹 대비 디바이스는 개인화 측면의 가시성이 강하다. 아이폰은 가장 가시적인 개인화 공간인 듯 하다. ^^


포털에서 종종 시도되는 개인화 서비스(예: 마이 야후)는 대규모 반향을 일으키기 어렵다고 본다. 유저의 포털 사용 패턴 자체가 이미 유저 의도/습관에 의해 철저히 개인화 되어있기 때문이다. 개인화는 서비스기획의 영역이 아니라 유저 맘의 영역이다.
상품 추천 서비스도 개인화가 쉽지 않다. 아마존의 책 추천, 판도라의 음악 추천을 제외하곤 상품 추천 알고리즘을 제대로 작동시킬 수 있는 버티컬 카테고리는 별로 없어 보인다. 상품 DNA 자체가 추천 메커니즘에 최적화되어 있어야만 추천이 가능한 것이다.

개인화는 맥락(context)이 결정적인 영향 요소로 작용한다. 아이폰은 디바이스라는 맥락에 편승하여 개인화 기기로 자리 잡아가고 있고, 웹은 lean-forward 미디어라는 맥락에 의해 눈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분명 개인화 시공간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반면, 포털 등의 웹 플레이어들이 시도하는 별도의 개인화 서비스는 개인화 관점의 맥락 창출이 쉽지 않은 관계로 빅 히트를 기록하기엔 힘이 많이 부쳐 보인다.

가치 있는 개인화 서비스는 유저가 어떤 상황에서 무엇을 원하든지 유저가 콜하는 상품/서비스를 즉각 제공할 수 있는 상품/서비스의 abundance(풍부함)에 기저하는 것 같다. 유저 주도의 '명시적' 롱테일 니즈에 대한 롱테일적 대응력이라고나 할까? ^^

공급 초과잉 시대는 상품/서비스의 다양화를 통해 소비자 마음 속에 잠재한 롱테일 니즈를 발현시킨다. 나만의 니즈에 응답하는 서비스를 통해 나 자신을 알아나간다. 개인화 서비스는 사용자의 '자아발견'까지도 지원하는 거다. ^^





PS. 관련 포스트
iGoogle의 부진, 구글 개인화의 방향
아이패드는 Lean Back 미디어? Lean Forw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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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ms s

    Tracked from toms s | 2013/06/13 11:06 | DEL

    Wow, pleasant Read & Lead - Thanks keep it up.

  • buy toms

    Tracked from buy toms | 2013/06/13 11:07 | DEL

    If any one desires to be a successful blogger, after that he/she must read this piece of writing %title%, because it carries al} methods related to that.

  • BlogIcon ego2sm | 2010/06/05 20:29 | PERMALINK | EDIT/DEL | REPLY

    모든 애플 제품에 'i'라는 말이 들어있는 이유는
    다 개인화를 강조하기 위함이겠죠?
    그동안 책만드느라 블로그도 못하고 벅샷님 블로그에도 덧글도 못 남기면서
    살았네요. 요새 공공장소에서 아이폰 많이 들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걸 보면,
    이상하게 반갑더라구요. 벅샷님말대로 각자의 아이폰은 너무나 다른
    앱구성을 갖고 있기에 그렇겠죠? 동일화보단 차별화로!

    • BlogIcon buckshot | 2010/06/06 09:47 | PERMALINK | EDIT/DEL

      결국 개인화는 iDevice에서 완성이 되나 봅니다. ^^
      요번 책도 기대가 많이 되네여~
      항상 멋진 글, 멋진 책을 세상에 내놓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 BlogIcon 이화영 | 2010/06/07 09:37 | PERMALINK | EDIT/DEL | REPLY

    lean-back 이란 용어를 처음 접하게 됐네요.
    웹은 lean forward 이기때문에 개인화서비스가 쉽지않다는 말씀이죠?

    • BlogIcon buckshot | 2010/06/08 09:15 | PERMALINK | EDIT/DEL

      lean-forward라는 맥락 자체에 이미 개인화가 임베딩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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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알고리즘 :: 2010/01/04 00:04

아아(亞我) - 제2의 나, 나의 분신


지난 12월에 2가지 새로운 경험을 했다.

아바타를 보며, 영상 충격을 받았다. 
실사와 가상이 이렇게 조화로울 수가 있구나란 감탄을 하며
거침없이 내질러진 상상력의 세계를 감탄사 '아아'를 연발하면서 보았다.

아이폰을 통해, 디바이스 충격을 받았다.
2번의 호들갑 포스팅을 할 정도로 아이폰 경험은 감탄사 '아아' 그 자체였다.
집에 있는 데스크탑보다 아이폰 사용시간이 훨씬 더 길어지면서 데탑은 점점 바보가 되어가고 있다.




아바타에 나오는 생명체들 간의 교감을 연상케 할 정도로,
아이폰과의 교감을 통해 아이폰이 나의 분신이 되어감을 느낀다. 

스마트 디바이스를 몸에 붙인다는 것은,
일종의 New DNA를 몸 속으로 유입시키는 것과도 같다. 

생명이 없는 기계 단말이 인간과 깊게 교감하면서
인간을 반영하는 인간의 분신과도 같은 존재가 되어가는 모습.

아이폰은 아바타이다.
아이폰은 아아(亞我)이다. ^^




PS. 관련 포스트
폰웹, 알고리즘
환폰, 알고리즘
체크아웃 아이폰 이벤트
체크아웃 연말 이벤트! 100명에게 아이폰을 쏜다! 이벤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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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토댁 | 2010/01/04 09:3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앗싸!!..일등 찍고,,^^
    눈이 많이 온다는 특보를 보았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님이시겠지만
    조심하세요~~~

    아이폰 아벤또는 저를 위한 것인가요?히히
    저 꼭 저 쏘심을 당하고 시뽀욤..!!

    • BlogIcon buckshot | 2010/01/04 09:49 | PERMALINK | EDIT/DEL

      오늘 정말 눈 장난 아니게 오네요.
      저희 동네는 거의 스키장이 전격 개설된 수준입니다. ^^

      전철 타고 오면서 아이폰으로 e-book 읽었습니다~ (Kindle for iphone)

      토댁님도 빨리 스마트폰의 세계로 입성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즐거운 월욜 아침 되삼~ ^^

  • BlogIcon ego2sm | 2010/01/09 22:0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 저도 킨들 포 아이폰으로
    전자책 읽고 싶다는...
    (사야지 사야지 하면서 안 사고 있는 에고이즘^^)
    전, 아바타 충격만 받았네요.

    • BlogIcon buckshot | 2010/01/09 22:20 | PERMALINK | EDIT/DEL

      전 요즘 wifi 영역에선 웹서핑하고 3G영역에선 킨들 포 아이폰으로 전자책 읽고 있습니다. 넘 잘 읽혀요. ^^

      에고이즘님도 아이폰 빨리 사세요~ 에고이즘님과 정말 잘 어울리실 겁니다. 제가 장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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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teway는 Gateway를 낳고 - 링크포털을 시작 페이지로? ^^ :: 2008/08/11 00:01


우연히 블로그 리퍼러를 보다가 낯선 URL을 발견했다.

http://julife.net/search/?w=web&s=webGoogle&p=4&q=

클릭해 보니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국내 포털 검색결과를 한 번 에 보여준다고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무심코 좌측 상단 로고를 클릭해 보니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뜬다.   http://www.pipa.co.kr/

사용자 삽입 이미지


Affiliate Program을 통해 수익을 올리는 '피파링크'라는 사이트였다. 

예전 같으면 무심코 지나쳤을 법한 상황인데 최근에 개인화 페이지에 대한 생각을 하다 보니 이 페이지를 개인화 페이지로 삼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1. 네이버,다음,구글을 아우르는 메타 검색 기능
피파링크는 위 그림에서 나와 있는 바와 같이 주요 포털의 핵심 서비스 검색결과를 한 번에 보여준다.  네이버 지식인, 다음 신지식, 네이버 블로그, 다음 카페, 네이버 뉴스, 엠파스 뉴스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거기다 결정적으로 구글 검색 결과를 같이 보여준다. (물론 구글 유니버설 검색결과를 보여주진 못하지만)  이 정도면 원스탑 검색 결과의 구색으론 훌륭하다.  기존에 유사한 방식의 검색결과를 보여주던 코리아닷컴보다 더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자랑하고 있다.

2. 없는 것이 없는 메인 페이지 구성
한마디로 웬만한 링크는 다 걸려 있다.  이렇게 한 자리에 친절하게 모아서 보여주니 참 편리하다..  넘버원 링크포털 가자아이를 방불케 하는 초호화 멀티 캐스팅이다.

3. 그래서 시작페이지로 바꿈직하다? ^^
결국 피파링크는 코리아닷컴 메타검색과 링크 포털 메인 페이지의 강점을 모두 갖춘 하이브리드 스타일의 시작페이지로 기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걍..  시작 페이지를 피파링크로 설정해 버렸다..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함 봐야겠다.

근데..  나 왜 이러지?  ^^




PS 1. 대형 허브 사이트가 게이트웨이 기능을 하고 있는 것을 본받아 수익 추구형 롱테일 사이트들이 게이트웨이 모델을 표방하고 있는 상황..  가히 게이트웨이가 게이트웨이를 낳는 상황이라 할 수 있겠다.

PS 2. 국내외적으로 포털이 지배하고 있는 시작 페이지 영역에 도전하기 위한 개인화 서비스들이 많이 존재한다.  그런데 나 개인적으론 제휴마케팅(Affiliate Marketing) 수익을 올리기 위해 시작 페이지를 링크 포털 형식으로 구성하는 사이트들이 New 시작 페이지에 더 적합한 포지셔닝을 하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이 포스트를 적게 되었다. 만약 피파링크나 다른 링크포털이 지금보다 더 커버리지 높은 검색 결과 페이지를 내놓는다면 정말 시작 페이지를 확실히 바꿀 용의도 있다. (웬만한 포털 서비스 검색결과를 다 커버해 주고 구글 검색을 함께 보여주면서 메타 블로그 사이트들까지 보여준다면 충분히 습관 함 바꿔볼 의향 있다 ^^)

PS 3. 참조 포스트:
  광고 안에 광고 있다.

PS 4. 제휴마케팅에 대한 정의는 그리스인마틴님의 수익모델 - 샵포탈을 아십니까? 포스트에 있는 아래 내용을 참조하면 된다.

제휴마케팅(Affiliate Marketing)은 1996년 Amazon.com에서 시작한 인터넷 마케팅의 한 방법으로 인터넷상에서 상거래를 하는 머천트 사이트(예. Amazon.com, CJmall, dnshop, Hmall, CSClub등 쇼핑몰이 대표적인 사이트임)가 자기 사이트를 광고해 주는 어필리에이트를 모집하여 Traffic과 매출을 증가시키는 기법입니다. 특히 성과당 광고(Pay-For-Performance)로서 제휴 사이트를 통해서 실적이 발생하였을 때 광고비를 지급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인터넷은 수많은 채널로 구성된 Media의 성격을 가집니다. 인터넷에서 상거래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우선 많은 Traffic을 일으켜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채널(Site)에서의 노출이 필수적이며 이의 효과적인 수단이 제휴 마케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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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한방블르스 | 2008/08/11 01:5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일리있는 말씀이군요. 네이버나 다음도 제휴마케팅을 하니 마찬가지겠군요. 단지 작고 초기라는 것에 대한 불안감이 제일 큰 문제이겠군요.
    이비지니스에서 제일 걸림돌이 이 경우에도 적용되느군요. 감사합니다. 여러모로 힘들어지는 생활이군요.

    • BlogIcon buckshot | 2008/08/11 09:31 | PERMALINK | EDIT/DEL

      한방블르스님,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재미있는 사이트라 생각되어서 포스팅해보았습니다~ 시작페이지의 중요성을 생각할 때 이 분야에서 다양한 아이디어와 시도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 BlogIcon 모노로리 | 2008/08/11 16:03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주 옛날 ready를 사용한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여러 포털검색의 결과를 보여주는 사이트는 편리한것 같으면서도 별로 끌리지가 않습니다.
    ready도 비슷한 성격맞죠?

    • BlogIcon buckshot | 2008/08/11 18:46 | PERMALINK | EDIT/DEL

      예, ready.co.kr도 비슷한 성격 맞습니다. 웹에 있는 다양한 컨텐츠에 대한 접근성 높은 검색 엔진을 사용하고 싶은 욕심이 있는데 아직 거기에 부합하는 서비스는 없는 것 같습니다.. ^^

  • BlogIcon 데굴대굴 | 2008/08/12 10:2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이미 시작페이지만 10개가 넘지만, 클릭하기 귀찮아서 이런 페이지 안쓰게 되더군요. (얼마나 게으른지 즐겨찾기도 안써요..)

    • BlogIcon buckshot | 2008/08/12 19:18 | PERMALINK | EDIT/DEL

      저도 꽤 게으른 편입니다. 그래서 피파링크를 시작페이지로 바꾼지 한달이 지났는데 아직도 계속 그대로입니다... ^^ (이 포스트는 7월초에 적은 뒤 예약포스팅한 거라서요~)

  • BlogIcon mepay | 2008/08/12 20:0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도 이런거 좋아하는데 바꿔야 겠군요.
    하지만 익스플러는 거의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얼마나 들어갈지 저도 장담은 못하겠네요. ^^

    • BlogIcon buckshot | 2008/08/12 21:16 | PERMALINK | EDIT/DEL

      결국 피파링크가 mepay님께 얼마만큼의 가치를 줄 수 있는지의 문제겠네요..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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