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깅, 알고리즘에서 아래와 같이 적은 바 있다.
트위터에선 수많은 말들이 시냇물처럼 흘러간다. 끊임없이 텍스트들이 유입되기 때문에 한 번 timeline을 지나간 글은 다시 찾기가 어렵다. 트위터는 즉시성과 휘발성이 무척 강하다.
트위터엔 트윗의 휘발성을 아쉬워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Favorites이란 기능이 존재한다. 마음에 드는 글이 timeline상에 올라오면 흘러가버리기 전에 Favorites로 저장하면 나중에 다시 찾아보기 편하다. 일종의 북마크(즐겨찾기) 기능인 셈이다.
트위터의 Favorites 기능을 더욱 멋지게 발전시킨 외부 애플리케이션이 있다. 바로 Favstar이다. 난 요즘 Favstar를 매우 즐겨 사용한다. 여기 가면 내가 Favorites으로 등록한 글들을 인기도순, 최근순으로 조회할 수 있고 내가 Favorites으로 등록한 글을 Favorites로 등록한 다른 트위터 사용자들을 조회할 수 있고 그들의 Favorites도 조회할 수 있다.
아래는 Favstar에서 Evita318님의 Favorites 목록을 조회한 것이다. Evita318님과 공통된 관심사를 갖는 다른 트위터 사용자들도 같이 조회할 수 있고 그들의 Favorites 목록으로 이동할 수도 있다. 이거, 트위터 기반의 Ring Navigation인 셈이다. ^^
http://favstar.fm/users/Evita318

Favstar에서 follow하는 트위터 사용자들의 Favorites를 따라 링 네비게이션을 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을 모른다. 공통 관심사의 네트워킹을 따라 흘러 다니는 느낌은 참 그루브한 것 같다. 이 느낌은 이미 아마존에서 익숙하게 경험했던 바 있다. 이 책을 구입한 사람들이 구입한 다른 책들.. 아마존 태그를 타고 흘러 다니는 링 네비게이션.. ^^
아마존의 링 네비게이션 - 태그 연관성의 힘에서 아래와 같이 적은 적이 있다.
한RSS에 Tag-based Ring Navigation이 도입되었으면 좋겠다. 만약 한RSS가 태그 클라우드를 본격 도입하고 태그 연관성에 의한 링 네비게이션을 가져갈 경우, 분명 새로운 정보 탐색의 흥미와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메타 블로그에서 구현되지 않고 있는 '공통 관심사 기반의 링 네비게이션'이 트위터의 외부 애플리케이션인 Favstar에서 구현되고 있는 모습이다. 이미 한국에서의 트위터 트래픽이 메타 블로그 사이트를 능가하는 상황이므로 트위터 기반의 링 네비게이션은 이미 유효한 네트워크 사이즈 기반에서 작동하고 있다고 봐야 하고 향후 트위터 트래픽/유저 규모의 성장과 맞물려 더욱 높은 가치를 사용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나저나 큰일이다. 그렇지 않아도 트위터에 투입되는 시간이 좀 많은 것 같아서 우려를 하고 있던 참에 공통 관심사 기반의 트위터 링 네비게이션에까지 맛을 들이면 어떻게 하자는 건지.. 쩝.. ㅠ.ㅠ ^^
PS. 관련 포스트
아마존의 링 네비게이션 - 태그 연관성의 힘
태그, 알고리즘
태깅, 알고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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