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마음/관계'에 해당되는 글 366건

횟수 :: 2019/03/22 00:02

횟수의 중요성을 많이 느낀다 요즘

시간이 아무리 많이 흘러도
횟수가 부족하면 시간이 흘러간 보람이 없다.

결국 내가 의도한 습관을 만드는 동력은 횟수에서 나온다

원하는 습관
갖고 싶은 습관
탐나는 습관

그걸 만들어내기 위해선
횟수가 담보되어야 한다

횟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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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기록 :: 2019/03/20 00:00

의무기록에
내가 제3자의 모습으로 적혀있는 것을
보면서
나를 다시 보게 된다.

그건 나일까
어떤 역할을 수행 중인 로봇인가

나는
나로서 살아가는 시간이 얼마나 될까

난 로봇의 과업 수행으로 대부분의 시간을 소진하고 있는건가

그렇다면
나라는 로봇은
어떤 의도로 프로그래밍되어 있는걸까.
난 무엇을 수행하도록 설계되어 있는 것인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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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 :: 2019/03/18 00:08

고객센터에 뭔가를 요청했는데
계속 관철이 안되고 지리하게 펜딩이 계속될 때
답답하고 짜증이 나고 분노가 치민다.

아무리 연락을 해도 기계적인 ARS형 답변이 이어지고
불과 2~3일이 지났는데도 영겁의 시간을 허비한 듯한 느낌

그렇게 치열하게 고객센터 상담원과 전투와도 같은 대화를 하고
담당자까지 소환해서 더욱 치열하게 대화를 하고
그렇게 진상소비자(?)의 말과 행동이 배어나올 때 즈음

어느듯 요구사항은 관철이 된다.

답답 짜증 분노는 눈 녹듯 사라지고

시간이 흐르자
그런 일이 과연 있었는가 싶게
모든 것은 일상으로.

'나'를 고객센터라 가정하면
지금 나에게 가장 진상스럽게 인입되고 있는 콜은 무슨 내용일까
난 그 요구사항에 왜 시원스럽게 답변 드리지 못하고 계속 기계적인 대답으로 일관할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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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 Black Ager | 2019/03/18 10:25 | PERMALINK | EDIT/DEL | REPLY

    캬, 나를 대하는 내가 취해야 할 진정성과 나를 위한 매뉴얼 너머로의 추진력, 나와의 관계에서 정말 중요한 요소라고 느끼고 있는데요.. 언제나처럼 무거운 울림을 얻고 갑니다 ^^

    • BlogIcon buckshot | 2019/03/24 10:59 | PERMALINK | EDIT/DEL

      저에겐 제가 가장 쏀 진상 고객인 것 같습니다.
      이 진상고객에게 어떻게 대응해야 할 지가 관건이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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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한잔 :: 2019/03/15 00:05

커피한잔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커피를 거의 마시지 않고
폰으로 이북 읽고 나온다

본질이 커피마시기가 아니라
테이블 위에 올려진 커피 한 잔이라서? ㅎ

커피공간에 내가 존재하고 있다는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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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의 공명 :: 2019/02/08 00:08

가볍게 블로그 포스팅을 했는데
알고보니 5년 전에 동일한 내용의 포스팅을 했었고
심지어 태그 키워드마저 동일했었다면..

5년 전의 나와 지금의 내가 만나서 대화를 한 것이나 다름 없겠다.

타임머신이란 게 뭐 대단한 것이 아니라

이렇게 키워드 하나를 놓고
과거의 내가 현재의 나를 소환하는 것
이런 게 타임머신 경험이 아닐까 싶다.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나.
일종의 장(場)이다.

장(場)에선 끊임없이 상호작용이 작동하기 마련이다.

동전의 양면이기도 하다 그건.

동전의 양면이어서 서로를 응시하기 어렵지만

어느 순간, 어떤 계기로 둘은 만나게 되어 있다.

그리고 그 만나는 순간을 인지하는 건 즐거운 경험이다. :)


PS. 관련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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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싫어요 :: 2019/02/06 00:06

좋아요 버튼을 누르는 일이 일상이 된 시대

좋아요라는 표현을 서슴지 않고 하는 일상

좋아요의 반대편에 있는 싫어요

싫어요라는 감정도 수시로 생겨나는 일상

좋아요와 싫어요는 어떤 관계일까

둘은 동전의 양면과도 같은 관계일 듯 싶다

눈에 보이지 않는 좋아요, 싫어요 버튼을 수시로 누르면서 살아가는 일상

그 좋아요와 싫어요가 동일한 감정의 다른 표현이라면

앞으로의 나는 어떤 좋아요, 어떤 싫어요 버튼을 누르게 될까.

좋아요 = 싫어요 ^^



PS. 관련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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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는 법 :: 2019/02/01 00:01

여행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하나의 상상을 해본다

공항 라운지에서 커피를 하고 있는 내 모습

그 모습을 떠올리면

나의 뇌 상태는 여행을 앞둔 설레임을 만끽하는 그 상황에 놓인다.

그런 나의 뇌 상태와 실제 여행을 하는 나의 뇌 상태 간에 구분이 어렵다면

도대체 여행은 무엇이란 말인가?

이렇게 쉽게
상상 만으로도 여행을 가는 것과 동일한 상황에 놓일 수 있는데 말이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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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움 :: 2019/01/18 00:08

부끄럽지 않을 수 있음.

최고의 능력인 것 같다.

어제보다 오늘 부끄럽지 않을 수 있으면
나는 그만큼 변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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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대화 :: 2019/01/11 00:01

스벅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노트북질을 하다 보면
옆 테이블의 대화가 귀에 들어올 때가 있다.

일종의 백그라운드 뮤직인 셈인데...

그냥 음악으로 대화가 깔리다가
어느 순간 대화 속 멜로디가, 리듬이 포착되어
내 귀속으로 제대로 들어오는 순간이 생기면
그냥 하던 일을 백그라운드 뮤직으로 전환시키고
옆 테이블 대화를 메인으로 올린다.

원래 하던 메인 잡이 사이드로 빠지면서
메인으로 올라오는 옆 테이블 대화..

그 대화 속엔
대화를 나누는 사람들의 DNA가 어쩔 수 없이 스며들어 있다.
세상을 바라보는 관, 태도, 의도가 드러날 수 밖에 없고
삶을 살아가는 전략과 전술의 일면도 배어 나온다.

그런 대화를 듣고 있노라면
그 사람들이 살아가는 세상 속에
잠시 방문자로 난입되는 느낌도 생겨서 재미있고 좋다. ㅎㅎ

대화 뿐만 아니고
살아가면서 백그라운드 뮤직으로 깔리는 것들은 무수히 많다.
그런 BGM 중에서 어떤 것들은 나의 뇌 속 메인 컨텐츠로 급부상하는 것들이 생기고
그런 것들은 분명 내 생활의 활력소일 수 밖에 없겠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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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 2018/12/31 00:01

2006년 12월에 시작한 블로그
이제 12년이 지났다.

10년을 지속할 수 있다면 대단한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글의 퀄리티가 현저히 떨어진 채 맞이하는 12년 세월의 겹이지만..

그래도 좋다.

투박하게라도 12년을 지속한 것이 내 인생에 존재한다는 사실 그 자체가 보람이다.

12년이 흘러가는 동안
참 많은 것들이 있었다.

블로깅을 지속하기 위해
억지로 생각하고
억지로 글을 적고 하는 흐름이
내겐 참 소중한 것이었다.

그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2018년 12월의 마지막 날을 감사한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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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 Black Ager | 2018/12/31 15:02 | PERMALINK | EDIT/DEL | REPLY

    벅샷님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무슨 일들이 있으셨는지 궁금한데요. 벅샷님의 라이프스토리에 관한 글도 많이 남겨주세요 ㅎㅎ (카테고리를 없애셨네요!)

    • BlogIcon buckshot | 2019/01/02 22:29 | PERMALINK | EDIT/DEL

      The Black Ager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소소한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소박하게 계속 적어나가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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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첩 :: 2018/12/24 00:04

민첩(敏捷)해본 적이 별로 없는 것 같다.

민첩의 반대말이 잘 떠오르지 않는다.

둔중?

민첩해본 적이 없다 보니

둔중이란 단어를 떠올려 보니

왜 이렇게 그 단어가 '나'스러울까 싶다.

민첩해 본 적이 별로 없다 보니

'민첩'해지는 것이 무엇일까에 대해서 고민하게 된다.

평생을 살면서 단 한 순간 만이라도 민첩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가져본다.

민첩하지 않은 채 시간을 보내면서

이제 어느덧 50살을 눈 앞에 두고 있다.

50이 되면 민첩해 질 수 있을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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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동선 :: 2018/12/10 00:00

나의 움직임을 24시간 내내 트래킹하면서
내 몸의 궤적을 쭉 따라갈 수 있다면
나의 동선이 보이게 될 것이다.

근데 굳이 추적하지 않더라도
내 몸의 동선은 도식화가 어렵지 않다.
뻔하니까
내가 움직이는 궤적은 큰 틀 안에서 큰 변동 없이
무난하게 흘러가기 마련이니까
거기서 나의 의도가 발현되기 쉽지가 않다.
의도라기 보단 대부분 정황에 의해 동선이 형성된다.

하지만
마음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마음엔 의도가 스며 있고
의도가 구체화되면
마음은 의도의 가이드를 따라 이리저리 움직이기 시작한다.
행동으로 연결되지 않는
마음 속에서만 작동되는 의도가 있다면
마음의 동선은 다이내믹하게 궤적을 스스로 그려갈 것이다.

지금 이 순간 내 마음의 동선
2018년 12월10일..
지금의 내 마음은
어떤 의도를 갖고
어떤 동선을 형성하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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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버 :: 2018/11/21 00:01

코인판에선 존버란 말이 널리 쓰이고 있는데. ㅋㅋ

블로거야말로 존버 정신이 필요한 것 같다.

포스팅을 계속 하면서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포스트의 퀄리티
그렇게 끝없이 하방으로 낙하하기만 하는 글의 품질을 참고 견디면서
형편없는 글을 계속 온라인에 올리는 일을 반복해 나가는 블로깅 활동

그런 버팀이
그런 무식한 과업이
아무 부질없다는 걸 잘 알면서도

계속 블로기을 지속하는 행위
그게 '존버'이겠다.

난 지금 존버 중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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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 Black Ager | 2018/11/21 05:16 | PERMALINK | EDIT/DEL | REPLY

    버텨야 하는 것 중에 스팸 댓글의 불시 공습도 무시할 수 없겠죠? ㅋㅋㅋ 제가 볼 땐 포스트 항상 좋아요! 이곳과 같은 글의 아카이브는 인터넷에 유일무이한데요. 비트코인도 엄청 일찍 포착하셨잖아요 :)

    • BlogIcon buckshot | 2018/11/30 23:41 | PERMALINK | EDIT/DEL

      항상 좋게 보아주시는 것 자체가 제겐 너무나 큰 힘입니다. 누군가에게 큰 에너지를 제공하신다는 것.. 엄청난 거라고 생각해요. 넘 감사하구요. 긍정의 에너지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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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버릇 :: 2018/10/15 00:05

일본 최고의 대부호에게 배우는 돈을 부르는 말버릇
미야모토 마유미 지음, 황미숙 옮김/비즈니스북스

말버릇
무심코 내뱉는 말들이
나의 이정표들이 된다.

내가 버릇처럼 입 밖으로 내는 추임새들이
사실은 나를 이끌어주는 나침반

래퍼들이 요, 요, 요, 라고 하면서
리듬을 잡고 앞으로 펼쳐낼 래핑을 예고한다면

무의식적으로 나오는 말버릇은
내 생의 리듬이고 앞으로 전개될 나의 인생 경로를 예고하는 단어와 문장들일 것이다.

그걸 모르고 뱉어왔다면.. ㄷㄷ

그걸 알고서 표현하는 추임새들로 전환되면
참으로 볼만하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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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속 카페 :: 2018/10/03 00:03

마음속에 카페 하나를 축조하고 싶다.
마음 속에 카페 하나가 있으면
가끔 그 곳에 들러 커피 한 잔을 하면서 책을 읽고 싶다.

이미 읽은 책이나
아직 읽지 않은 책이나
원하는 내용을 담은 책이 내 손에 잡히고
난 그걸 커피향과 함께 읽어나가는

그런 곳이
내 마음 속에 있으면 좋겠다.

마음 속 카페
맘카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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