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네이버의 압도적 우위, 다음의 빠른 성장 :: 2007/11/28 00:47
최근 1년간 주요 블로그 사이트의 방문자수 트렌드는 아래와 같다. (주요 트래픽 조사기관 데이터의 평균치) 네이버가 2007년 10월 27.5백만명으로 1위를 계속 지키고 있는 가운데 다음이 작년 11월에 네이버의 67% 수준의 방문자 규모에서 2007년 10월엔 네이버의 91% 수준까지 빠른 속도로 성장을 했으며 티스토리, 이글루스가 초고속 성장세를 보이며 만만치 않은 방문자 트래픽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다.
![]() 하지만, 페이지뷰 데이터를 보면 상황이 달라진다. UV 부문에서 네이버의 턱밑까지 추격하고 있는 다음이 페이지뷰 트래픽에선 아직 네이버에 한참 못미치는 상황이다. 다음 블로그 PV는 성장율에선 분명 네이버 블로그를 앞서고 있지만 2007년 10월 기준으로 네이버 블로그 PV의 25% 수준 밖에 안된다. 이는 지난번 포스팅에서 언급했듯이 다음 검색이 UV에서 네이버 검색에 근접한 트래픽을 갖고 있지만 PV에서 네이버에 큰 열세를 보이는 상황이 블로그 트래픽에서도 그대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티스토리,이글루스는 PV에선 매우 미미한 수치에 그치면서 UV에서 보여줬던 존재감이 거의 나타나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 아래 표는 방문자 1인당 PV 수치를 보여주고 있는데 네이버가 인당 PV 110의 압도적 우위를 보이고 있고 다음은 네이버에 크게 못미치는 31에 그치고 있다. 네이버 검색과 다음 검색의 PV 트래픽 격차가 블로그 PV 트래픽 격차로 그대로 이어지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다. 이글루스,티스토리는 최근 1년간의 트래픽 급성장의 주요인이 네이버/다음 검색을 통한 트래픽 유입 급증이었는데 네이버/다음 검색으로부터의 트래픽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인당 PV가 작년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이 매우 이채롭다. 결국, 블로그 PV 트래픽은 검색 PV 트래픽의 강력한 영향권 내에 있다고 봐야 할 것 같다. ![]() 인당 체류시간도 PV 데이터와 유사한 트렌드를 보여주고 있다. 네이버와 다음의 인당 체류시간이 지속적인 상승 패턴을 보이는 반면, 티스토리와 이글루스는 네이버/다음 검색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된 이후부터 인당 체류시간이 많이 감소한 상황이다. ![]() 검색 트래픽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 블로그 부문에서도 역시 네이버의 압도적 우위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검색 부문에서 점유율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는 다음이 블로그 부문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모습은 분명 인상적이다. 다음 블로그가 빠른 성장속도를 보인 원인은 트래픽 유입 채널의 확장이라고 생각한다. 네이버와 다음은 현재 검색결과 페이지의 블로그 섹션에 상대방 블로그를 노출시키고 있는데 전반적으로 [네이버 검색 → 다음 블로그]의 트래픽이 [다음 검색 → 네이버 블로그] 트래픽에 비해 30~40% 정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또한 다음 블로거뉴스에서 다음 블로그로 유입되는 트래픽도 만만치 않은 수준이다. 포털 검색결과의 블로그 섹션 개방과 다음 블로거뉴스 도입이 다음 블로그의 빠른 성장세를 주도하면서 2007년 블로고스피어에서의 다음의 영향력은 분명 작년보다 강화된 모습이다. 다음이 2007 블로고스피어에서 이끌어낸 상승 모멘텀을 지속적인 고속성장으로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Trackback Address :: http://read-lead.com/blog/trackback/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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