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기 :: 2019/10/14 00:04

목표는 객체다.

나로부터 분리된 지점에 있는
나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는
내가 가까이 다가가고 싶은
그런 지점을 목표라 여긴다

그런데
목표는
그런 것 같지가 않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한다

목표는 객체에 대한 얘기가 아니라
어쩔 수 없이 주체에 대한 얘기로 귀결될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내가 갖지 못했던 것을 갖게 되는 것
내가 하지 못했던 것을 하게 되는 것

그런 것이 아니라

내가 되지 못했든 그런 내가 되는 것
내가 변화하는 것

목표는 결국 나를 향하고 있다는 것

A를 갖고 싶다는 목표가 생기면
그 A를 가질 수 있는 자격이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 본질이라는 것..

무엇을 원해도
결국 그걸 원할 자격이 있는가란 질문이 부메랑처럼 나를 향한다는 것

사람되기의 문제.. 그게 목표의 기저에 도사리고 있는 본질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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