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 2018/12/31 00:012006년 12월에 시작한 블로그 이제 12년이 지났다. 10년을 지속할 수 있다면 대단한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글의 퀄리티가 현저히 떨어진 채 맞이하는 12년 세월의 겹이지만.. 그래도 좋다. 투박하게라도 12년을 지속한 것이 내 인생에 존재한다는 사실 그 자체가 보람이다. 12년이 흘러가는 동안 참 많은 것들이 있었다. 블로깅을 지속하기 위해 억지로 생각하고 억지로 글을 적고 하는 흐름이 내겐 참 소중한 것이었다. 그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2018년 12월의 마지막 날을 감사한다. ㅎ Trackback Address :: http://read-lead.com/blog/trackback/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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