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 2018/05/28 00:08

때론,
시간에 대해서 의도적으로 촉각을 곤두세우고
시간의 흐름을 느껴본다.

1시간이 흘러간다.
또 1시간이 흘러간다.

1시간 단위로 시간의 흐름을 느껴보면
시간이란 건 결국 그 안에 엄청난 기회와 손실이 교차하면서 흘러가는 것 같다.

그냥 누구에게나 기계적으로 동일한 속도로 시간이 흘러가는 것이지만
그 시간을 다양한 각도로 분할하고
분할된 시간 프레임 내에서 생각과 행동을 자유롭게 조합하면
시간은 새로운 결로 나에게 새롭게 다가온다.

다른 것은 모두 지우고
오로지 시간의 흐름만 생각하면서 1시간을 보낸다.

그렇게 보내지는
그렇게 만나지는
그렇게 사라지는
그렇게 나타나는
1시간의 밀도..  그 안에 숨겨진 코드들...

그것을 해독하는데 수만 시간이 걸릴 수도 있겠다.
그렇게 어려운, 그렇게 이해하기 힘든, 그렇게 가리워진
1시간이 지금 이 순간도 교묘하게 흘러가고 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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