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 지향 :: 2018/03/02 00:02
자본주의 사회에선
대부분의 사고와 행동이 자본을 지향하게 된다. 자본이 없으면 살아가기도 힘드니까. 한 편으론 그렇게 사는 건 자본이 사는 거지 인간이 사는 건 아니란 생각도 든다. 자본을 지향하며 자본에 의해 사는 삶 그건 인간의 삶이 아닌 자본의 삶 그래서 자본을 혐오하며 자본과 반대편 길을 가는 흐름에 동경이 생긴다. 자본이 많은, 자본 중심의 삶은 화려해 보여도 난 거기에 매력을 거의 느끼지 못한다. 자본지향의 흐름 속에서 꿈은 명확해 진다. 탈자본, 비자본, 자본과의 거리감 그런 것들이 내 꿈을 구성하는 개념들로 형성이 되는 것 같다. 나는 누구인가? 그 질문에 대한 답을 해나가는 게 내 인생이라면 나는 어느정도 키워드를 잡아가고 있는 것 같다. 자본지향의 흐름 속을 살면서 어떻게 하면 인간과 자본 간의 거리를 잘 유지할 수 있을지. 거리감을 잘 가져갈 수록 인간 존재의 의미를 살릴 수 있겠지. 자본에 의해 유린당하는 삶이 난무하는 걸 보면서 더욱 더 거리감의 중요성을 체감한다. Trackback Address :: http://read-lead.com/blog/trackback/2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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