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별력 :: 2018/01/26 00:06

지문인식 기능을 이용하여 핸드폰 락을 풀면서 생각한다.
나는 이렇게 허구헌날 식별당하고 있는데..
정작 나는 무엇을 식별해내고 있을까.
내가 식별할 수 있는 것들은 무엇들일까.
나는 잘 식별하고 있는가.
내가 식별하지 못해서 놓치고 있는 건 무엇일까.
나는 오늘보다 내일 더 식별을 잘하기 위해서 지금 무엇을 식별해야 할까.
식별하지 못한다는 건 나를 둘러 싼 세상에 자욱한 안개가 드리워짐을 의미한다.
그렇게 모호함이 증가할 수록 나의 현 위치도 앞으로 가야 할 방향도 오리무중에 빠지기 쉽다.
식별해야 한다. 식별하고자 했던 것들은 반드시 식별해내야 한다.
디바이스는 날로 발전하면서 나를 더욱 잘 식별해내고 있다.
나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나는 어제보다 오늘 무엇을 더 잘 식별하는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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