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태어나는 힘 :: 2018/01/12 00:02
산다는 것은
매일 태어나는 것이다. 생생하다는 건 어제와 같은 오늘이 아니라 오늘 내가 새로 태어났다는 느낌을 갖는 것이다. 그렇게 할 수 있다는 건 탄생일로부터 어제까지의 시간 연속체로 만들어져 있는 나를 다시 원점으로 돌리고 오늘 깨어나는 그 순간을 탄생일로 당연하게 정의하는 것이다. 일생에 태어나는 순간은 단 한 번이 아니라 잠들어 있다가 깨어나는 매 순간이 탄생의 의미를 지닌다는 비밀을 깨닫는 것이다. 계속 탄생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 그건 탄생할 수 있는 힘을 갖게 되는 거고 그런 힘을 계속 유지할 수 있다면 그건 탄생력의 탄생이다. 탄생할 수 있는 역량이 없으면 매일 매일의 시간들은 죽어감 이상도 이하도 아닌 상태.. 매일 태어날 수 있어야 매일 죽어갈 수도 있는 것 죽음과 삶은 하나 그게 하나라는 걸 부정하려고 하니까 매일 태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놓치게 되는 것 ㅎㅎ Trackback Address :: http://read-lead.com/blog/trackback/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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