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측의 가속 :: 2017/12/25 00:05

세계미래보고서 2018
박영숙.제롬 글렌 지음, 이영래 옮김/비즈니스북스

미래에 대한 예측은 대개 고속화의 경향을 띤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임팩트가 약하기 때문에 어쩔 수가 없을 것 같기도 하다.

온건한 예측을 하려고 한다면
책으로 낼 동력이 형성되지 않을 것이 뻔하니
궁여지책으로 파괴적이고 혁신적인 느낌을 주는 예측으로 미래를 도배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래서 미래예측서를 읽을 때는
살짝 감속의 마인드를 장착할 필요가 있다.
인플레이션이 팽배한 문장을 얼마나 스마트하게 디스카운트할 수 있는가에
예측서 읽기의 ROI가 달려있다. ㅋㅋ

그리고 기대하게 된다.
진짜 예측되는 것을 예측으로 내놓는 보고서는 없는 건지..

지금까지 내놓은 예측이 너무 앞서간, 심하게 가속으로 점철된 성급한 흐름 전망이었다는 것을 생생한 피드백으로 되돌려 주면 그 다음부터는 제법 정교한 예측이 나올 수 있을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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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2017/12/25 01:05 | PERMALINK | EDIT/DEL | REPLY

    변화의 속도 자체가 점점 고속화되고 있기 때문에 필연적인 현상인 것 같네요. 지금은 변곡점으로 향하는 과도기인만큼 곧 다가올 미래엔 그 어떤 과격한 예측일지라도 성급하다 속단하는 것은 스스로 족쇄를 죄는 것이 아닐까요. 이럴때 일수록 더 과감하게 디스카운트가 아닌 베팅을 해보는 것도 미래를 대비하는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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