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명의 고객 :: 2017/09/04 00:04

살면서 단 한 권의 책을 쓰고 싶다.

돈을 벌고 싶다기 보단
그냥 책 한 권을 쓰고 싶다.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책은 다분히 돈을 염두에 둘 수 밖에 없겠으나
내가 생각하는 책은 자본을 배제한 개념

돈을 벌 생각 없이 책을 쓴다면
그 책의 고객은 누구일까.
고객의 규모는 어느 정도가 되어야 할까
누가 핵심 고객일까

여기서 답은 자명하다.

내가 생각하는 고객의 규모는 1명
바로 나

내가 고객이다.
나는 나를 고객으로 책 한 권을 쓸 것이다.

그건 일반적인 책의 형태를 띠지 않아도 된다.

그냥 내가 읽고 내가 즐거우면 되는 그런 책

어쩌면 나의 블로그
그게 내가 쓰는 단 한 권의 책인지도 모른다.

단한명
단 한명
단한 명
단 한 명

나를 고객으로
내가 쓰는 글

나를 위한 단 한 권의 책

나만 쓸 수 있는
나를 위한
나의 이야기

그런 책 한 권을 쓰는 것

바로 그것 ㅋㅋ






Trackback Address :: http://read-lead.com/blog/trackback/2195
NAME PASSWORD HOMEPAGE
<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 #1910  | NEXT >